[부산24시] 市, 60세 이상 재택치료환자에 건강관리세트 지급
  • 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sisa522@sisajournal.com)
  • 승인 2022.03.3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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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광안대교 활용 월드엑스포 홍보 나서
부산관광공사, 지역특화 B-컨벤션 육성 지원사업 공모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부산시는 60세 이상 재택치료 환자에게 해열제 등이 담긴 건강관리세트를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시는 신청자에 한해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지원한다. 이를 수령한 경우, 보건소가 지급하는 정부 집중관리군 재택치료키트는 지급되지 않는다. 

기존 12세~59세 연령 중 1인 가구와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은 건강관리세트를 신청할 수 있다. 건강관리세트에는 해열제와 종합감기약, 체온계, 자가진단키트가 들어있다.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없다.

광안대교 전경ⓒ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 광안대교 활용 월드엑스포 홍보 나서

부산시설공단이 광안대교를 활용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선다.

부산시설공단은 광안대교 응원톡 이벤트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시설공단은 시민들의 응원메시지를 광안대교에 표출해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31일부터 4월12일까지다. 신청 희망자는 광안대교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설공단은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와 광안대교 고급액자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4월1일 현장 접수를 위한 홍보부스와 유라시아플랫폼 광장을 운영한다. 이틑날 부산시민공원 남1문에서 진행되는 설문조사와 퀴즈 등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80명의 응원문구는 4월25일에서 28일까지 오후 9시, 오후 10시에 각각 10분간 표출된다.

이해성 이사장은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공단의 관리 시설물을 통해 적극 홍보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응원톡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부산시민들이 함께 엑스포 유치를 꿈꾸며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 부산관광공사, 지역특화 B-컨벤션 육성 지원사업 공모

부산관광공사는 4월22일까지 부산을 대표할 국제회의 육성을 위해 ‘지역특화 B-컨벤션 육성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역특화 B-컨벤션’은 부산 대표 컨벤션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국제회의를 뜻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회의를 선정한다. 또 선정된 회의 주최 측에게 최대 4000만원의 재정지원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육성위원회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정실 사장은 “B-컨벤션 육성을 통해 국내외 MICE 참가자들을 부산으로 유치하고, 지역업계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부산 MICE와 함께 뛰는 러닝메이트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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