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24시] 창녕군, 보육서비스 거점 육아지원센터 개관
  •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sisa525@sisajournal.com)
  • 승인 2022.04.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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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신규 액션그룹 아카데미 개최
창녕읍, 2022년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실시

경남 창녕군은 육아지원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창녕군은 양질의 육아지원과 부모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창녕읍 사회복지타운 내에 창녕군 육아지원센터를 건립했다. 창녕군은 총사업비 19억원을 들여 연면적 394.57㎡, 지상 2층 규모로 센터를 만들었다. 

창녕군은 센터 1층에 상상+팡팡 놀이공간과 영아쉼터(수유실)를 마련했다. 또 2층에는 부모와 영유아의 발달 이해 관련 부모교육을 위한 교육실과 프로그램실을 준비했다. 이 시설들은 창녕에 거주 중인 영유아와 부모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정우 군수는 “가정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공적 보육 서비스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창녕의 미래인 아이들이 육아지원센터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꿈을 펼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창녕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신규 액션그룹 아카데미 개최

경남 창녕군은 전날 부곡 화왕산호텔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신규액션그룹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창녕군은 이날 신활력사업에 대한 기본설명과 기존 액션그룹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또 신규 액션그룹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토론도 진행했다. 특히 창녕군은 원활한 토론을 위해 전문 조력자들을 배치해 액션 그룹별 사업 방향성을 도출했다.

창녕군은 앞으로 액션그룹 전체 아카데미를 통해 그룹별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협업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창녕군은 아카데미와 별도로 액션 그룹별 맞춤교육과 전문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창녕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협업네트워크 구축, 주민주도 홍보마케팅 등의 세부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지역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2020년부터 액션그룹을 모집·운영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지역에 사람이 남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군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3월 31일 액션그룹 아카데미 현장 ⓒ창녕군

◇ 창녕읍, 2022년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실시

경남 창녕군 창녕읍은 전날 개학기를 맞아 창녕읍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1일 창녕읍에 따르면, 이들은 학교 주변과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다니며 19세 미만 청소년들에게 술·담배 등 유해 물질 판매 금지를 안내했다. 또 노래방과 pc방 등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 시간제한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녕읍은 개학기와 청소년의 달(5월), 수능 전·후 등 시기별로 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유해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성혜경 읍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환경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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