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24시] 밀양시, 저소득층에 에어컨·보일러 교체 지원한다
  •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sisa525@sisajournal.com)
  • 승인 2022.04.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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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교육지원청, 2022년 제1회 청렴추진단 협의회 개최
밀양시,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 실시

경남 밀양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밀양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벽걸이형 에어컨 40가구와 난방 시공(단열·창호, 보일러 교체) 110가구를 무상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일반 저소득가구다. 하지만 주거급여 자가 집수리 대상 가구와 공공 임대 등 LH·지방도시공사 소유주택 거주 가구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9월30일까지(에어컨은 4월15일까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손윤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밀양교육지원청, 2022년 제1회 청렴추진단 협의회 개최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5일 교육장실에서 2022년 제1차 청렴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갑질 근절과 청렴 실천 다짐문’에 서명하고, 부당한 지시 근절과 소통·공감을 통한 건전한 조직문화 구현에 힘쓰기로 했다. 또 밀양교육지원청의 2021년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협의회는 이어 2022년도 청렴 정책 추진 실천 방안과 청렴도 향상 대책 등도 논의했다.

청렴추진단 협의회는 교육장과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청렴을 다짐하고 나아가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회의다. 협의회는 교육장과 행정지원과장, 교육지원과장, 학교통합지원센터장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김정희 교육장은 “올해 우리 교육지원청은 청렴을 모든 정책의 출발로 삼아 학생과 교직원, 시민에게 신뢰받는 밀양교육지원청을 만들기 위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4월5일 청렴추진단 협의회 개최 모습 ⓒ밀양교육지원청

◇ 밀양시,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 실시

경남 밀양시는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및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밀양시는 농업인들의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의식을 확산시키고 안전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작업 기본안전교육(휴게시간 준수, 심폐소생술 처치)을 진행했다. 또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농약 중독사고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현재 밀양시는 안전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 농작업 보조기구 보급,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기술 능력배양 보조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손재규 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양한 농작업 안전관리 사업 추진과 지속적인 안전교육으로 농업인들에게 효율적인 농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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