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4시] 부산시, 청원심의회 개최...“권리보장 노력“
  • 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sisa522@sisajournal.com)
  • 승인 2022.04.2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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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규역청, 온라인서 기업 애로사항 듣는다
부산시설공단, ESG 경영 실천·청렴 다짐 캠페인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부산시가 제1회 청원심의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청원법 개정에 따른 조치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시 청원심의회는 이날 지난 2월 접수된 청원사항을 심의했다. 부산시는 법조계 등 총 7명으로 청원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피해 구제와 법령 개정 등 시민들의 요구에 대응한다.

부산시는 심의회 결과를 관련 부서에 통보한다. 담당 부서는 이 내용을 최종 검토해 청원인에게 알려준다. 부산시는 올 12월 온라인 청원시스템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수일 행정자치국장은 “청원은 행정심판과 행정소송과 달리 제3자 또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도 인정된다”면서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따라 다양해지는 시민의 행정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 부산진해경제자유규역청, 온라인서 기업 애로사항 듣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기업 애로사항 청취 창구’를 온라인창구로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기업 애로사항 발굴을 위해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창원상공회의소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한다. 또 소통팀을 운영해 현장방문과 상담을 진행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올 5월부터 경자청 누리집 내에 기업 애로사항 청취 창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업경영 활력 제고를 위해 힘써왔다. 

김기영 청장은 “온라인 기업 애로사항 청취 창구 설치로 정부의 규제개선에 적극 동참하고, 경자구역내 기업과의 소통창구를 운영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했다.

 

◇ 부산시설공단, ESG 경영 실천·청렴 다짐 캠페인 

부산시설공단은 26일 교량관리처 홍보관에서 ESG 경영 실천과 청렴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량관리처 전 직원은 이날 ESG경영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되새겼다. 1회용 종이컵 사용을 지양하겠다는 것이다. 이밖에 부산시설공단은 실내 적정온도 유지와 관내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노상곤 교량관리처장은 “공단 ESG 경영 실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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