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24시] 천안시, 이봉주 마라톤 코스 개발 착수
  • 서지윤 충청본부 기자 (sisa411@sisajournal.com)
  • 승인 2022.04.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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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대회 개최를 목표로 이봉주 선수와 코스 설계
천안시가 가칭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 개최를 위한 마라톤 코스 개발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

천안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칭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 개최를 위한 마라톤 코스 개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이봉주 선수,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육종영 시의원, 김철환 시의원, 관련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천안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이봉주 선수와 마라톤 코스를 개발해 올가을 대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마라톤 풀코스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코스와 대회 명칭 선정 방법 등 마라톤대회 개최를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는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를 위해 선수 경험을 살려 코스 직접 설계 및 이름을 붙이고 대회 당일 전국의 마라토너와 함께 힘차게 달리며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산시-아산교육지원청, ‘초중고 24시간 관제’ CCTV 연계 협약 체결 ⓒ아산시

◇ 아산시-아산교육지원청, ‘초중고 24시간 관제’ CCTV 연계 협약 체결

아산시와 아산교육지원청이 28일 ‘초중고 CCTV 연계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학교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학교 CCTV 연계 사업은 학교 내 출입로, 사각지대 등에 설치된 CCTV를 시에서 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로 연계 구축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관내 모산초를 비롯한 7개 학교의 CCTV 26대를 연계 운영 중이며, 협약을 통해 올해도 16억2000만원(아산교육지원청 15억2000만원, 아산시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78개 학교 및 3개 교육청 직속 기관의 사각지대 CCTV를 연계 구축할 계획이다.

학교 CCTV 연계 시스템이 구축되면 아산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학교 영상을 관제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바로 경찰에 연락할 수 있게 돼 더욱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주 시내 전경 ⓒ공주시

◇ 공주시, 2022년 개별주택가격 공시…전년대비 3.09% 상승

공주시가 2022년 1월 1일 기준 관내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29일 결정·공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공시하는 공주시의 개별주택은 2만 2574호로 지난해 대비 3.09% 상승했다. 이는 2021년 개별주택가격 상승률 2%보다 높은 상승폭이다. 

가격형성요인을 살펴보면, 신관동은 지속적인 개발이 이뤄져 가격상승이 있었으며, 웅진동과 옥룡동, 금학동, 중학동은 도로확장, 주차장 확보, 제민천 둘레길 주변 등 주거환경이 개선되는 곳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반포면, 의당면, 계룡면, 정안면 등은 마을진입로 등 도로망 확충과 세종, 대전의 통근이 가능한 전원주택부지 개발이 지속되고 있고 귀농·귀촌 인구의 증가가 지속되어 가격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공동주택가격과 함께 공주시청 세무과,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내달 30일까지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일사편리 홈페이지(www.kras.go.kr)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된 개별주택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공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되는데 가격이 조정되는 주택에 대해서는 6월 24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고도이미지찾기 지원 대상 한옥 ⓒ부여군

◇ 부여군, 고도이미지찾기사업으로 한옥 지원 확대

부여군이 고도이미지찾기사업을 통해 고도보존육성지구 내 한옥 신축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백제고도 역사와 문화 환경을 효율적으로 보존·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2015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대상 지역은 고도보존육성지구인 부여읍 쌍북1·2·3리, 관북리, 석목리, 석목리, 구아1리, 동남1,2리 일원이다.

지난해까지 최대 1억2000만원이던 지원금액은 올해 이달부터 ‘부여군 고도 보존·육성 및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늘어났다. 한옥을 신축·개축·재축·증축하는 경우 총공사비 50% 범위에서 담장·대문 포함 시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담장·대문이 포함되지 않는 경우 지원금액은 최대 1억1000만원이다.

상향된 금액은 기존 보조금 결정자에게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고, 고도보존육성 지역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조금 지급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부여군은 고도 경관개선을 위한 군 직접사업으로 △나루터로 경관개선 사업(2억2500만원) △고도 경관개선 기본설계 용역(2억7900만원) △성왕로 간판정비사업(1억2000만원) △쌍북 북포마을 주차장 조성사업(13억8300만원) 등을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고도 경관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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