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글로벌 경제 1타 강사’로 불리는 저자가 경제 현상을 4가지 상황으로 나누고, 현재 우리는 어디에 위치하는지 살펴보는 것은 물론, 앞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예측하고, 이것을 각자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연계하는 법을 알려준다. 2021년의 투자 환경과는 무엇이 달라졌는지 짚어보고, 현재를 기점으로 가장 유력한 2가지 미래 시나리오도 제시한다.

오건영 지음 / 페이지2 펴냄 / 404쪽 / 1만8800원

 

수학의 이유

많은 사람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데는 수학이 왜 필요한지 모르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이 책은 단순한 계산 공식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직접 쓰이고 있는 도구로서의 수학을 흥미롭게 담아냈다. 정치인이 선거구를 결정하는 과정부터 신장 이식, 암호화, 내비게이션까지 수학이 뒤에서 받쳐주지 않으면 나올 수 없었을 현실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이언 스튜어트 지음 / 반니 펴냄 / 428쪽 / 1만9800원

 

손수조, 장례지도사가 된 청년 정치인

두 번의 국회의원 도전에서 낙선한 과거의 손수조와 장례지도사로 죽음을 갈무리하는 현재의 손수조를 이야기한다. ‘화해’의 과정을 통해 치유받는 시간으로 ‘장례’를 바라보는 저자는 현실 정치에 대해 ‘죽음만큼이나 비장한 각오로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있을까?’라는 화두를 던진다.

손수조 지음 / 예미 펴냄 / 224쪽 /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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