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24시]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 분양 용지 수의계약 공급
  • 이상욱 영남본부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 승인 2022.05.3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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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2곳 개원
김해시, 낙동강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 훈련

경남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분양 용지인 단독주택용지와 준주거 시설 용지, 주차장 용지 잔여 필지를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부지조성 공사 공정률은 71%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분양 안 된 단독주택용지 20필지와 준주거 시설 용지 20필지, 주차장 용지 2필지를 선착순 수의계약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는 올해 말 부지조성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전체 공급 대상 필지는 단독주택용지 72필지, 준주거 시설 용지 20필지, 주차장 용지 2필지, 공공 시설 용지 1필지 등이다. 이는 탁월한 입지 여건과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품격 있는 주거문화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율하 2지구 쇼핑 시설과 공동주택용지 인근에 있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췄다.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 조성토지 공급과 계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팀(055-320-04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 조성토지 분양에 대한 실수요자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부지조성 공사를 마무리해 용지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공정률 71%인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 모습 ⓒ김해시
현재 공정률 71%인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 모습 ⓒ김해시

◇ 김해시,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2곳 개원

경남 김해시는 6월2일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2곳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북부동의 해반천한라비발디어린이집과 내외동의 쌍용더플래티넘어린이집이다. 이로써 김해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51곳에서 53곳으로 늘어났다. 

두 어린이집은 국비를 지원받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보육실과 교사실 등 시설을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해반천한라비발디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180㎡ 규모로 영유아 39명을, 쌍용더플래티넘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126㎡으로 영유아 29명을 돌볼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올해 5월 기준 김해시 어린이집 이용 아동 1만1522명 중 22%인 2600명이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 김해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국공립어린이집 2곳을 개원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시의 질 높은 보육과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해시, 낙동강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 훈련 

경남 김해시는 6월3일 대동면 덕산 낙동강 계류장에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자체 방제훈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김해시는 낙동강 본류에 정박한 선박에서 유류 50리터가 유출된 가상 상황을 설정해 ‘김해시 대규모 수질오염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사고접수와 상황판단·보고·전파, 방제전략 수립·조치, 훈련평가 순서로 방제훈련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이날 훈련을 실제 사고 상황과 유사하게 실시한다. 또 수질오염사고 방제 훈련과 함께 방제물품 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환경 오염사고 상황을 설정해 정기적으로 방제훈련을 실시하고,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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