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G 경영혁신대상] (주)테키
  • 김정열 기자 (bookmen21@sisajournal.com)
  • 승인 2022.06.06 06:00
  • 호수 17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를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는 인공지능(AI)이 소개팅을 주선해 준다면?’ 주식회사 테키는 이 영화 같은 상상을 현실에서 구현해낸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AI 매칭 결혼 정보 플랫폼 ‘모두의지인’을 통해서다.

AI가 선별한 ‘1%의 배우자’…특허받은 매칭 시스템

‘모두의지인’은 AI 기술 기반 결혼정보 플랫폼이다. LG디스플레이 연구개발팀 출신의 신민호 대표와 연애&결혼 정보 유튜브 국내 1위인 성지인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AI 매칭 로보어드바이저와 심리상담가, 전문 매칭 어드바이저가 밀착 카운슬링을 통해 고객의 성혼을 돕는다. 업계 최초로 AI 기반 결혼 정보 매칭 방법 및 장치로 특허를 취득했다.

수많은 결혼정보업체 중에서 ‘모두의지인’만의 경쟁력은 기술력에 있다. 온라인 대면 상담, 유선 피드백 등 매칭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특허받은 기술로 분석한다. 이후 딥러닝 기술을 접목해 매칭 정보를 기술적으로 분석해 오프라인 매칭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여기에 베테랑 심리상담가가 성혼을 돕는다. 심리상담가는 본인도 깨닫지 못한 이상형을 보다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매칭 어드바이저는 고객에게 밀착 카운슬링을 제공한다. 회원의 폭도 넓다. △대한민국 1% VIP부터 △전문직&사업가 △아름다움을 겸비한 엔터테이너 △대기업 직장인 등 다양한 회원풀(pool)을 자랑한다.

성과는 숫자가 증명한다. 실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모두의지인’은 매년 300% 이상의 기업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그 결과 2020년과 2021년 ‘KCBA 대한민국 소비자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 ‘중소기업진흥공단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테키 관계자는 “국내 우수기업, 전문직 단체와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사람 중심 서비스로 회원의 더 나은 연애와 결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