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24시] 밀양시, 스마트팜 코리아 박람회 참가…귀농·귀촌 안내
  •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sisa525@sisajournal.com)
  • 승인 2022.06.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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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회전교차로 올바른 이용방법 홍보
밀양소방서, ‘소방드론’ 밀양산불 현장에 활용

경남 밀양시는 16일부터 사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스마트팜 코리아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귀농·귀촌을 홍보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4-H연합회원과 함께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판매부스에서 판매하면서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밀양시는 4-H연합 회원들의 정착에 따른 애로사항과 실전 경험담 등을 공유한다. 또 밀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멘토링 지원사업 등 밀양시 귀농귀촌 시책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은 밀양시의 성장 동력으로써 시의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세대별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월 16일 밀양시 귀농귀촌 정책 상담 현장 ⓒ밀양시

◇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회전교차로 올바른 이용방법 홍보

경남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분과는 16일 밀양시 주요 회전교차로 세 곳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자원봉사분과는 관내 증가된 회전교차로를 감안해 회전교차로의 올바른 이용방법과 보행자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원활한 홍보를 위해 지역기관, 읍면동협의체와 협력했다.

자원봉사분과는 캠페인을 밀양시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삼문 회전교차로와 북성 회전교차로, 내이 회전교차로 세 곳에서 진행했다. 특히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변경된 우회전 시 정지 의무 규정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류정숙 자원봉사분과장은 “새롭게 생긴 회전교차로를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서로 조금씩 배려하면 더욱 안전한 교차로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다가오는 9월과 11월에도 교통안전 취약장소에서 캠페인을 펼쳐 더욱 안전한 밀양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소방서, ‘소방드론’ 밀양산불 현장에 활용

경남 밀양소방서는 5월31일 밀양시 부북면에서 발생한 산불화재 현장에 소방드론을 투입해 신속히 초기 상황을 파악하고 현장대응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밀양소방서는 산불 발생 당일 소방드론을 활용해 발화지점과 화재진행방향 등을 조기 파악하고, 방화선을 구축했다. 또 산불 진화 기간 동안 드론을 이용한 정보를 통해 연소 확대와 인명피해를 최대한 막을 수 있었다.

밀양소방서 관계자는 "소방드론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현장대원들이 볼 수 없는 시야의 정보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소방지휘 및 작전수립에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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