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24시] 김천시, 어린이 영어 골든벨 개최…글로벌 인재 육성
  • 이진영 영남본부 기자 (sisa517@sisajournal.com)
  • 승인 2022.07.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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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집중호우기간 환경오염 방지 특별단속 
김천시, 작은 도서관 새단장…주민 삶에 행복 더하기
제4회 도전! 어린이 영어 골든벨 ⓒ구미시청 제공
제4회 도전! 어린이 영어 골든벨 ⓒ구미시청 제공

경북 김천시는 최근 김천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제4회 도전! 어린이 영어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4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관내 20개 초등학교 4~6학년 1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해 영어 실력을 서로 겨뤘다. 이 대회는 동김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렸다.

대회는 50문항의 서바이벌 영어 퀴즈를 거쳐 남은 최후의 1인이 골든벨을 울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5명)의 상장과 경품을 수여했다.

김천시는 올해로 4번째 개최된 ‘도전! 어린이 영어골든벨’ 대회가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애착과 흥미를 향상 시키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해 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글로벌 시대에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오늘 ‘도전! 어린이 영어골든벨 대회’가 또래 친구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꿈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멋진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천시청 슬로건 ⓒ김천시청 제공
김천시청 슬로건 ⓒ김천시청 제공

◇ 김천시, 집중호우기간 환경오염 방지 특별단속 

김천시는 하절기·장마철 집중호우기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녹조 발생·공공수역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김천시는 2개반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7월부터 8월까지 편성·운영한다. 김천시는 폐수·가축분뇨 배출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시 환경오염 우려가 큰 사업장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폐수무단방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행위, 최종방류수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한다. 김천시는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과 사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권세숙 환경위생과장은 “하절기·장마철 태풍이 집중되어 있는 기간 동안 사업장의 관리·감독 공백이 있을 수 있다”며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서 환경오염물질이 사업장 밖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사업장관리 등 철저한 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작은도서관 2개소 리모델링 실시 ⓒ김천시청 제공
작은도서관 2개소 리모델링 실시 ⓒ김천시청 제공

◇ 김천시, 작은 도서관 새단장...주민 삶에 행복 더하기

김천시립도서관은 5일부터 김천시 소속 작은도서관 2곳의 리모델링을 위해 임시휴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김천시는 2022년 문체부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꿈앤들, 삼산이수 작은도서관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천시는 5일 도서와 집기 이사를 시작으로 3개월 일정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한다.

공사가 진행되는 꿈앤들(어모면), 삼산이수(모암동) 작은도서관은 개관 10년이 지난 도서관이다. 김천시는 노후되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국비와 시비 2억8600만원을 투입해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김천시는 노후시설 철거와 친환경 나무벽면 서가 설치, 냉난방기 교체, 문화강좌실·유아방 개선 등으로 안락한 독서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배정화 김천시립도서관 관장은 “이번 리모델링 사업으로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에게 독서, 휴식,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주민 삶에 행복을 더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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