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24시] 이남철 군수, 주요 사업장 6곳 현장 실태 파악
  • 이진영 영남본부 기자 (sisa517@sisajournal.com)
  • 승인 2022.07.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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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환자 대상 소규모 연속교육 실시
고령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고령군청 제공
군정 주요사업장을 현장 방문한 이남철 고령군수 ⓒ고령군청 제공

경북 고령군은 전날 이남철 군수가 현장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관내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이 군수는 담당업무 부서 관계자와 직접 대가야 역사문화클러스트 1단계 사업 등 6곳의 사업장을 둘러보며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그는 현장에서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철저한 관리·감독,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군정 속으로 뛰어드는 적극적인 발로 뛰는 행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방문으로 주요 사업에 대해 면밀히 살피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군정의 방향키는 언제나 ‘군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향해 있음을 잊지 말고, 주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 보건소 사진 ⓒ고령군청 제공
고령군 보건소 ⓒ고령군청 제공

◇ 고령군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환자 대상 소규모 연속교육 실시

경북 고령군은 고령군 보건소가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연속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이다. 교육기간은 7월13일부터 9월19일까지다. 고령군 보건소는 보건지소 등 총 8곳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규모 연속교육은 일반인이나 고위험군이 아닌 고혈압·당뇨병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다. 고령군 보건소는 20인 미만 소집단으로 구성해 4회 동안 동일대상자에게 교육한다.

고령군 보건소는 1차시 고혈압·당뇨병 제대로 알기(공중보건의사 교육), 2차시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한 운동교육 및 스트레칭 실습, 3차시 고혈압·당뇨병 관리 영양교육, 4차시 합병증 예방법(뇌졸중, 심장질환 등)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김곤수 고령군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궁극적으로 대상자들의 행동변화를 유도하겠다”며 “이를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환자 스스로 관리하고, 합병증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  뚝심이 자원봉사활동 ⓒ고령군청 제공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 뚝심이 자원봉사활동 ⓒ고령군청 제공

◇ 고령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경북 고령군은 (사)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우곡면자원봉사회와 함께 최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우곡면자원봉사회는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의 ‘2022 풀뿌리자원봉사단(뚝심이)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다. 우곡면자원봉사회는 이외에도 불우이웃돕기와 취약계층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박정숙 우곡면자원봉사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강하 (사)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로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고령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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