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24시] 영천시, 청소년 ‘썸머 파라다있어’ 프로그램 운영
  • 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sisa523@sisajournal.com)
  • 승인 2022.08.0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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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천9경’ 관광 콘텐츠 공모…대상 300만원
영천시, ‘농·어민 수당’ 하반기분 지급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이 7월27일부터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썸머 파라다있어’ 운영하고 있다.ⓒ영천시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이 7월27일부터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썸머 파라다있어’를 운영하고 있다. ⓒ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청소년 활동과 복지를 증진을 위해 ‘썸머 파라다있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일 영천시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은 7월27일부터 여름방학 프로그램 ‘썸머 파라다있어’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의 운영은 건전한 방학 생활을 위해 댄스실, 노래연습실 등 활동실을 이용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자기계발 활동 중심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영천시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 105명을 대상으로 나도 유투버!, 내손내밥 쿠킹 클래스, 스트리트 댄스 등 7개 과목을 개설했다. 영천시는 7월27일 역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서 영천시는 지난해 12월 가족행복과 청소년담당이 청소년수련관으로 사무실을 이전해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꿈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 수시 운영했다. 영천시는 자유학기제, 학교 연계 프로그램,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노래연습실, 댄스실, 탁구·당구장, 북카페, 청소년누리관, 농구장 등 다양하게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다. 개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09:00~18:00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다. 또 2층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있어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다.

남혜경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 활동과 복지를 증진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헤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트렌드에 맞는 활동실 개설로 청소년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천9경 관광콘텐츠 공모전 포스터@영천시
영천9경 관광콘텐츠 공모전 포스터@영천시

◇ 영천시, ‘영천9경’ 브랜드화 콘텐츠 공모…대상 300만원

영천시는 ‘영천9경’ 브랜드화와 관광 홍보 마케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분야는 슬로건·일러스트·캐릭터, 캘리그라피 등 아트워크 분야와 미니다큐·애니메이션·CF 영상 등 홍보 영상, 관광 기념품, 코로나19 이후 트렌드에 맞는 언택트 관광 상품·관광 코스, 기타 영천9경 등 영천9경을 나타낼 수 있는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제출하면 된다.

또 영천9경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4인 이내)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10월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설명서 등 제출서류를 이메일(a89021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영천시는 공모 결과를 11월말 시 홈페이지 게재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대상 1명(팀) 300만원, 금상 1명(팀) 200만원, 은상 2명(팀) 각 100만원, 동상 3명(팀) 각 50만원, 장려상 5명(팀) 각 20만원 총 12명(팀)의 작품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 정보공개에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 영천시, ‘농·어민 수당’ 하반기분 지급

경북 영천시는 이달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경상북도 농·어민 수당 하반기분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은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어민들을 대상으로 농·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 60만원을 농가에 지급하는 수당이다. 최종 지급 대상자는 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천사랑상품권(30만원)을 수령하면 된다.

단, 지급 대상자가 신청·접수한 장소와 달리 관외로 주민등록지를 이전한 경우 새로운 주소지 읍·면·동에 신고해야 하며, 신고하지 않을 시 수급권이 소멸된다. 앞서 영천시는 상반기 1만3164농가에 39억4920만원을 지급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농·어민 수당 조기 지급을 통해 지역 농업·농촌의 공익적 유지와 가치 확산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민들의 경영 부담 해소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새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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