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61세…장례는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배우자인 서영민 여사가 향년 61세로 별세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서영민 여사는 최근 미국의 한 병원에서 암으로 투병하던 중 숨을 거뒀다.
서정화 전 내무부 장관의 딸인 서 여사는 1982년 김 회장과 결혼했다. 서 여사의 조부는 이승만 정부 시절 법무부 장관을 지낸 고(故) 서상환씨다. 결혼 당시 서울대 약대 3학년생이었던 서 여사는 결혼 뒤에도 학업을 이어가 수석 졸업했다. 서 여사는 생전 한화 갤러리아 고문을 역임했지만 특별한 대외활동은 하지 않았다.
서 여사는 김 회장과의 슬하에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 등 세 아들을 뒀다.
현재 김 회장과 세 아들은 미국으로 가 장례 절차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는 가족끼리 비공개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서 여사의 장지는 충청남도 공주의 선영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튜브 시작한 조국 “재판받는 몸…정치활동 재개 아냐” 일축
확진 됐었다고 안심?…신규 확진자 3.72%는 ‘재감염’ 추정
[추적] 전국 삼킨 수백억 ‘깡통전세’ 사기…피해자는 침묵, 피의자는 잠적
인형뽑기방에 대변 보고 도주한 女 잡혔다…경찰, 죄명 고심
“확진자와 입맞추고 침 핥으라” 정신 못차린 공군
막장도 또 다른 K컬처가 될 수 있을까
아파트서 떨어진 ‘리얼돌’, 차 부쉈다…경찰 DNA 분석 돌입
폭염 예상되는 올여름 4가지 질환 조심하라
결국 우세종 된 ‘BA.5’…코로나 확진자 66.8% 달해
말만 화려했던 ‘과학방역’…결국 알아서 살아남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