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천에어쇼 무료 체험 비행 신청 접수
경남 진주시는 24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중앙관세분석소와 ‘그린협약’을 체결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으로 진주시와 그린협약을 체결한 중앙관세분석소는 향후 충무공동 여울목공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그린협약은 진주시가 경남혁신도시의 11개 공공기관과 지역 환경정비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2021년 7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후 이날 중앙관세분석소와의 협약으로 9번째 그린협약을 체결했다.
양진철 중앙관세분석소 소장은 “이번 그린협약을 계기로 경남을 넘어 국내 최고의 도시로 성장하고자 하는 진주시와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명품도시를 향한 발걸음을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나라 수출입 통관을 총괄하는 관세청의 핵심 기관인 중앙관세분석소가 그린협약에 참여한 것을 환영한다”며 “급변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창의적 발상과 업무에 대한 전문성으로 국민건강 보호와 국민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앙관세분석소와 함께 민선 8기 진주시정이 더욱 더 빛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남해군, 남해화폐 화전 구매 한도 하향 조정
남해군은 남해 화폐 화전 판매액이 급증하자 1인 할인 구매 한도를 하향 조정한다.
24일 남해군에 따르면, 남해군은 9월1일부터 지류·카드형 구매 한도를 1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조정한다. 또 모바일의 경우 35만원에서 30만원으로, 1인당 월 구매 한도도 최대 5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줄였다.
남해군은 9월1일 오전 9시부터 5억원의 지류식 화전을 판매에 이어 이날 10시부터 12억원의 모바일화전을 판매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올해 추경 예산을 확보해 250억원으로 발행했으나, 판매량 급증과 한정 판매로 인해 조기 소진이 되고 있다”며 “(이번 한도 조정은) 더 많은 군민이 남해 화폐 ‘화전’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올 연말까지 남해 화폐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 사천시, 사천에어쇼 무료 체험 비행 신청 접수
경남 사천시가 사천에어쇼 관람객들에게 특별하고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2022 사천에어쇼 무료 체험 비행’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는 내달 13일 오후 1시까지 공군 수송기와 헬기, KT-1 시뮬레이터 무료 체험 비행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는 사천에어쇼 홈페이지(http://airshow.sacheon.go.kr)에 접속한 뒤 모집·접수 코너에서 체험 비행 탑승 신청을 클릭하면 된다.
공군 수송기와 헬기 신청대상자는 에어쇼 시작일 기준 만 5세 이상 개인 또는 동반이며, 최대 5인까지 신청 가능하다. KT-1 시뮬레이터는 에어쇼 시작일 기준 만 13세 이상 개인 또는 동반이며, 최대 3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장 160cm 미만자는 체험이 제한된다.
이번 무료 체험 비행은 대상자는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한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다.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는 10월4일 오후 1시 탑승 당첨자에게 개별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사천에어쇼 홈페이지에서 개인별 예약번호로 당첨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군용기 탑승용 여행자보험은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 부담으로 가입되며, 탑승자는 탑승수속 부스에서 확인 서명만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