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24시] 경기신보 여주지점 개점식…“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나선리 경기본부 기자 (sisa216@sisajournal.com)
  • 승인 2022.09.1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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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제9차 철도 아카데미’ 개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 문해의 달 선포식 및 시상식’ 개최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9월 13일 제26번째 지점인 여주지점 신설을 축하하는 개점식을 가졌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9월 13일 제26번째 지점인 여주지점 신설을 축하하는 개점식을 가졌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지난 13일 제26번째 지점인 여주지점 신설을 축하하는 개점식과 경기도의회·기업인 정담회를 가졌다. 정담회에서는 경제 회복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경기신보의 종합지원 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경기신보 여주지점은 지난 7월 25일부터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여주지점은 여주시와 양평군을 관할하며,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신용보증과 재기 지원 등을 담당한다.

개점식에는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이하 경노위) 위원장, 경노위 소속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여주시소재 경기신보 파트너기업, 사단법인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소속 기업 및 지역 금융기관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경기신보는 개점식 후 행사에 참석한 경노위 의원 및 기업인들과 함께 정담회를 가졌다. 정담회 참석자들은 경기신보 여주지점 개점을 환영하며, 경기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인 경기신보의 종합지원 서비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큰 기대감를 내비쳤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경기신보는 설립 이래 지금까지 도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금융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시·군,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생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교통공사,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위한 ‘제9차 철도 아카데미’ 개최

경기교통공사는 15일 ‘제9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 강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9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본격화된 철도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이해하고자 마련된 학습 과정이다.

먼저 한국교통안전공단 황현배 철도승인처장이 ‘철도안전 관련 제도 및 안전관리체계 승인 절차’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서울교통공사 전원철 안전계획처 차장이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철도안전관리체계’ 실무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철저한 철도 현장 안전관리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철도안전관리체계의 실제 승인 및 평가 사례를 통해 철도 운영 노하우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기 철도 아카데미’는 도내 철도업무 담당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도-시군-경기교통공사 협력사업이다. ‘이론학습’과 ‘현장학습’으로 나눠 시행되고 있다.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철도 아카데미는 시군 담당자의 철도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한 도내 철도 운영을 위해 기획한 교육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 문해의 달 선포식 및 시화전 시상식’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성인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0일 ‘2022년 경기도 문해의 달 선포식 및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을 갖는다.

‘경기도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이번 주제는 ‘경제적·사회적 이유로 어려웠던 시기를 지나 찾아온 내 인생의 봄, 문해교육으로 달라진 나의 세상, 세상을 보는 달라진 시각’이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경기도지사상 등 총 291명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올해 경기도 문해의 달 선포식 및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경기도지사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경기도교육감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소규모로 진행한다.

앞서 경기도는 2019년부터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이 있는 9월을 ‘경기도 문해의 달’로 선포하고, 도내 문해교육 학습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글을 배우는 것은 나와 사회, 자연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며 스스로 행복하게 살아갈 힘을 준다”며 “경기도민이 더 좋은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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