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제11기 학부모아카데미 운영
부산시가 아세안 지역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부산시는 아세안 지역의 관심을 확대하고, 창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부산국제교류재단과 공모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아세안 관련 지식과 정보산업 등 각종 분야 창업 아이디어다.
공고일 현재 부산시에 거주하거나 연고를 둔 한국인과 외국인은 공모에 응모할 수 있다. 개인과 팀 단위 참가도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내달 5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부산국제교류재단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는 접수된 아이디어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5명(팀)을 선정한다. 부산시는 이들에게 최대 3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민간차원의 경제협력 확대를 기대하며, 아세안 시장 진출을 꿈꾸는 시민과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부산은행, 부산 축제 발전 후원금 3억7000만원 기부
부산은행이 16일 부산시청에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에 총 3억7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부산불꽃축제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7개의 지역 대표 축제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1997년 설립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전국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부산지역 대표 축제 안정적 개최를 위해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와 연간 후원 계약을 맺고,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안감찬 은행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만큼 여느 때보다 성공적인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금융기관으로서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이어가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부산교육청, 제11기 학부모아카데미 운영
부산교육청은 내달 17일부터 11월11일까지 학부모 65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제11기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줌(ZOOM)을 활용해 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중학교 학부모교실은 내달 17일부터, 초등학교 학부모교실은 내달 19일부터 열린다. 이어 내달 20일부터 고등학교 학부모교실이 개최된다.
주낙성 지원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학부모가 선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