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요양보호사 교육과정 하반기 개강식 개최
경북 청도군은 쓰레기 발생량이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쓰레기 수거‧처리에 따른 군민 불편 해결과 청정 청도 만들기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김하수 군수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청도군은 이번 토론회에서 적기 수거에 대한 민원 발생과 환경관리센터(매립장) 사용 연한 단축, 쓰레기 분리 및 배출 방법 미 준수 등 당면한 현안 과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주민의식 개선을 위한 스티커 홍보물 제작, 지역별 쓰레기 수거 횟수 확대, 불법투기 쓰레기 감시를 위한 이동식 CCTV 추가 설치와 읍‧면별 환경지도사 운영, 소각시설 증설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김 군수는 “제안된 아이디어들을 즉시 시행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환경문제는 전략적으로 접근할 국가적‧세계적 아젠다로 주민 인식개선이 제일 중요하고, 우리지역 환경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전국 최고 깨끗한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 청도군,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
경북 청도군은 최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와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 홍보를 위해 청도군청 이용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청도군은 전통시장과 청도군청, 청도군보건소 등 4곳에서 민원인들과 전통시장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읍·면사무소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 내 전광판 등에 동영상을 배포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생활 실천 유도를 위해 2018년부터 매월 9월 전국 단위로 실시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올바른 정보 제공과 건강측정을 통한 3대 자기 혈관 수치 알기를 유도해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해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청도군, 요양보호사 교육과정 하반기 개강식 개최
경북 청도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청도군 맞춤형 따뜻한 돌봄, 전문인력 양성사업’ 요양보호사 교육과정 하반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도군은 이번 교육과정을 고용노동부 소관의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진행했다. 청도군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맞춰 요양보호사의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돌봄 치료가 필요한 노인 세대를 위해 지역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도군과 청도군 가족센터는 중·장년여성을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총 30명의 요양보호사를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이론교육과 실습을 거쳐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합격하면 지역에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해 주간보호센터·요양원·재가노인복지센터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을 통하여 취업의욕이 높은 중장년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