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4시]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공채 경쟁률 44.8대 1
  • 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sisa522@sisajournal.com)
  • 승인 2022.10.0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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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교육감 “장애아동 교육 사각지대 해소 나설 터“
에어부산, ‘2022 울산 119 안전문화축제’…시민 안전의식 고취 앞장서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하반기 공채 평균경쟁률이 44.8대 1로 나타났다. 작년 하반기 경쟁률 31.8대 1보다 높아졌다.

부산시는 지난달 2022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그 결과 14개 공공기관 188명 모집에 총 8427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은 44.8대 1이다. 부산시는 일반직렬에 응시자가 몰려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기관별 경쟁률은 부산교통공사 88.1대 1, 부산도시공사 3.5대 1, 부산관광공사 34대 1, 부산시설공단 23.7대 1, 부산환경공단 23.2대 1, 부산지방공단스포원 11.7대 1, 부산연구원 27대 1, 부산신용보증재단 53.3대 1, 부산테크노파크 11.8대 1, 부산정보산업진흥원 24.6대 1, 부산디자인진흥원 1대 1 부산경제진흥원 31.5대 1, 영화의전당 10.8대 1, 부산문화회관 42.2대 1이다.

부산시는 이달 22일 통합 필기시험을 진행하고, 내달 2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해당 공공기관은 서류심사와 면접시험, 최종 합격자 선발을 진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응시자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응시자들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시험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9월30일 시교육청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열린 ‘제3회 교육감과 만난Day!’ 행사에서 학부모 등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부산교육청 제공

◇ 하윤수 부산교육감 “장애아동 교육 사각지대 해소 나설 터“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장애아동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부산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제3회 교육감과 만난Day!’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연제구 거제동 거주 발달장애 자녀를 둔 초등학교 3학년 학부모 등도 참석했다.

이들은 방학 기간 발달 장애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에게 초등학교 입학 전 다양한 정보제공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하 교육감은 “장애아동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장애아동에 체계적 지원을 강화해 장애아동과 그 가족이 차별 없는 세상, 건강한 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에어부산, ‘2022 울산 119 안전문화축제’시민 안전의식 고취 앞장서

에어부산은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울산시 소방본부가 주최한 ‘2022 울산 119 안전문화축제’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에 에어부산은 안전 체험부스를 설치해 항공기 이용 안전 수칙에 대해 안내했다. 기내 비상 시 안전하게 탈출하는 방법과 안전벨트·산소 호흡기 착용법 등에 관한 교육도 선보였다. 특히 캐빈승무원들의 안전 교육을 담당하는 교관 6명이 교육을 진행하면서 질 높고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반 시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기내 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평소 안전사고에 항상 의식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에어부산이 보유한 우수한 안전 역량을 활용해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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