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24시] 울산시, 관광 전용 택시 21대 운행 개시
  • 이정희 영남본부 기자 (sisa529@sisajournal.com)
  • 승인 2022.10.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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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울주군협의회, 제1회 ‘울주에서 백두를 잇다’ 제막식 개최
울산항만공사, 계약규정 개정…협력업체와 상생 강화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 제26회 노인의 날 맞아 기념품·행사비 지원
김두겸 시장(사진 앞쪽 좌측에서 6번째)이 10월 6일 시청마당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울산관광택시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울산시
김두겸 시장(사진 앞쪽 좌측에서 6번째)이 10월6일 시청마당에서 울산관광택시 관계자들과 함께 울산관광택시 발대식을 개최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울산시

울산시는 관광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광 전용 택시인 ‘울산관광택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울산관광택시는 총 21대로 국내외 관광객 전용으로 운영된다. 요금은 기본 4시간 8만원이고, 8시간 16만원이다. 울산시가 요금을 50% 지원하는 덕분에 관광객 부담금은 50%이다. 외래 관광객은 여행일 3일 전까지 사전 예약하면 된다. 가족 단위 등 단체 여행객을 위한 12인승 대형 승합 관광택시도 3대 운영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관광택시를 이용하면 초행길이라 운전에 어려움이 있거나 반구대암각화 등 대중교통 접근이 불편한 원거리 관광지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며 "특히 개별 일정에 따른 맞춤형 여행이 가능해 울산의 관광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관계자들이 10월 6일 간절곶 해맞이공원에서 제1회 ‘울주에서 백두를 잇다’ 제막식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울주군
민주평통 관계자들이 10월6일 간절곶 해맞이공원에서 제1회 ‘울주에서 백두를 잇다’ 제막식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울주군

◇ 민주평통 울주군협의회, 제1회 ‘울주에서 백두를 잇다’ 제막식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울주군협의회가 간절곶 해맞이공원에서 제1회 ‘울주에서 백두를 잇다’ 제막식과 평화통일음악회를 개최했다.

7일 울주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행사는 민주평통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지역 합창단과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평화 염원 합창에 이어 팝페라 가수이 공연이 펼쳐졌다.

민주평통은 평화통일에 관한 지역사회 여론형성과 공감대 확산의 지역 중심체다. 이 단체는 매년 평화통일음악회를 개최해 지역민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사옥 전경©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사옥 전경 ©울산항만공사

◇ 울산항만공사, 계약규정 개정…협력업체와 상생 강화

울산항만공사(UPA)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협력업체와의 상생 강화를 위해 계약규정을 개정했다고 7일 밝혔다.

UPA는 이 규정에서 물가변동에 따른 공급원가 계약금액을 조정했고, 현장근로자의 인권존중과 하도급 실태점검 강화를 통해 불법하도급의 발생 가능성을 낮췄다. 특히 계약상대자의 지식재산권 보호 등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에 초점을 뒀다.

UPA는 물가변동을 반영한 적정납품 단가조정 강화와 근로자의 인권존중의무 이행, 비밀유지 협약 등을 개정했다. 그 밖에 기술자료 임치 등 계약상대자 보호에 관한 사항과 공사 퇴직자 자진신고 제도를 통한 특혜적 (수의)계약 체결예방 조항, 정부권장 정책의 이행에 관한 사항 등 내용도 담았다.

김재균 UPA 사장은 “향후 계약 프로세스 효율화를 통해 협력업체의 편의성을 강화하는 등 계약규정을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10월 6일 울주서부노인복지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모습 ©새울원자력
10월6일 울주서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모습 ©새울원자력

◇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 제26회 노인의 날 맞아 기념품·행사비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새울원자력)는 전날 울주군 서부지역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에 참가해 기념품과 행사비를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새울원자력 직원들은 행사장을 정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새울원자력은 매년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과 노인의 날, 어버이 날 행사 등에 후원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상민 본부장은“코로나로 지친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대면으로 열린 행사로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새울원자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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