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4시] 부산시, 2026년까지 저상버스 1580대 확보
  • 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sisa522@sisajournal.com)
  • 승인 2022.10.0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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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제309회 임시회 폐회…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부산교육청, 생태환경동아리 지도교사 대상 생태환경교육 실천단 워크숍 진행
전기저상버스로 교체된 밀양시내버스 ⓒ밀양시
전기저상버스로 교체된 밀양시내버스 ⓒ밀양시

부산시가 오는 2026년까지 1580대의 저상버스를 확보한다.

부산시는 매년 200대 이상 저상버스를 추가 확보해 2026년까지 1580대의 저상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부산시는 9월28일 정부가 발표한 ‘제4차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계획’에 따라 2023년 저상버스 238대를 운행한다. 2022년 저상버스 171대보다 67대 늘어난 것이다.

부산시는 교통약자는 물론 모든 시민이 일상생활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저상버스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증가하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장애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는 물론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의 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부산시의회, 제309회 임시회 폐회…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부산시의회는 9월23일부터 10월7일까지 1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제30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승인했다. 또 조례안 32건과 동의안 50건, 의견청취안 1건, 결의안 1건을 면밀히 심사했다. 그 결과 원안가결(채택) 71건과 수정가결 9건, 심사보류 3건, 부결 1건으로 처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16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섰다. 명지소각장 대책과 안일한 방재행정 등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의 현안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든 의원들이 영상물을 포함한 다양한 자료를 준비해 질문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시각도 있다.

부산시의회는 7일 오전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일반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이후 19명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발언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 부산교육청, 생태환경동아리 지도교사 대상 생태환경교육 실천단 워크숍 진행

부산교육청이 7일부터 부산과학체험관 등에서 5차례에 걸쳐 ‘2022학년도 생태환경교육 실천단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 대상은 생태환경동아리 지도교사 50여 명이다. 부산교육청은 생태환경교육 실천 기반 마련과 기후위기 시대 교원 생태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부산교육청은 전문가 특강과 학교 생태교육 사례 공유, 일상적인 채식 실천, 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한종환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학교환경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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