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24시] 기장에서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열려
  • 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sisa522@sisajournal.com)
  • 승인 2022.10.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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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제5회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 개최
정관읍-부산한마음로타리클럽, 독거 어르신 집 청소 봉사활동
기장군 좌광천 자전거도로. ⓒ기장군
기장군 좌광천 자전거도로 모습 ⓒ기장군 제공

기장군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정관읍 좌광천 일원에서 ‘제8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이 축제는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추진위원회(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기장군·기장군의회·부산교육청이 후원한다. 축제위원회는 이번 행사에 길놀이 퍼레이드와 기장 가족 걷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위원회는 22일 다채로운 퍼포먼스 행렬으로 축제 열기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어 이튿날 지역 동아리의 다양한 프린지 공연과 정관 파워콘서트를 진행하며 축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기장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이 삶의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축제가 아이들은 마음껏 배우며 즐기고, 어른들에게는 여유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즐거운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기장군, ‘제5회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 개최

기장군이 오는 22일 정관읍 중앙공원과 좌광천 일원에서 ‘제5회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을 연다.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주인공인 세상, 할로할로 왕국'이란 콘셉트로 진행된다. 추진위원회는 할로할로 타운과 할로할로 오디토리움으로 이 축제를 구성했다. 

할로할로 타운에는 할로할로 스트리트와 할로할로 할로윈 체험 타운 등이, 할로할로 오디토리움에는 할로할로 청소년 연사 페스티벌과 할로할로 청소년 공연 페스티벌 등이 마련된다.

손수근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단 하루동안 열리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며 청소년,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담았다”면서 “축제 준비 과정부터 청소년을 중심으로 민·관·공이 함께 참여해 유기적인 축제로 구성했다. 청소년이 주축이 된 수요자 중심의 축제인 할로할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 정관읍-부산한마음로타리클럽, 독거 어르신 집 청소 봉사활동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부산한마음로타리클럽과 함께 최근 저장강박증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독거 어르신 가구의 집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종천 정관읍장과 김난희 부산한마음로타리클럽 회장 등이 참석해 악취와 벌레가 가득한 집을 대대적으로 청소했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새로 탈바꿈한 생활공간을 보고 만족감과 고마움을 표했다.

김종천 정관읍장은 “휴일에도 쉼 없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간과 재능을 내어주신 부산한마음로타리클럽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이번 집 청소 지원으로 대상자가 마음을 열고 일상생활을 회복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난희 부산한마음로타리클럽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행사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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