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울주 남부노인복지관 후원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최근 군청 1층 문수홀에서 행복울주 구현을 위해 군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주군은 민선 8기 공약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 발전방안을 군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를 마련했다. 울주군은 이날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군정에 관심 많은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토론회 결과 민선 8기 공약 중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정책으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울주(36.2%)가 1위였다. 편리한 도로 교통망 구축(27.6%)과 체류형 관광도시(19.1%)가 그 뒤를 이었다. 2부에서는 울주군이 직면한 내·외부 상황 중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문제로 고령화와 저출산 등 인구문제(47.5%)와 인근 지역과의 경쟁력 격차(22.5%), 환경문제(15.0%) 등을 꼽았다.
울주군은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주민 주도 마을돌봄 체계와 노인유치원 설치, 중장년층 대상 맞춤형 일자리 제공, 인구 유입을 위한 청년층 맞춤 인프라 구축 등을 제시했다. 특히 참가자들이 토론 후 무선 투표기로 정책에 직접 투표하고 현장에서 토론 결과를 확인토록 해 공감대를 높였다. 울주군은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결과를 담당부서와 공유하고,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을 검토해 향후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군민들이 제시해 준 소중한 의견들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경청해 군민이 바라는 행복 울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항만공사, 일경험 프로그램 훈련연계형 참여자 모집
울산항만공사(UPA)가 오는 26일까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훈련연계형’ 참여자를 모집한다.
17일 UPA에 따르면, UPA는 이 프로그램을 울산항만공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오는 31일부터 내달 25일까지 4주간 전 과정 대면으로 운영한다. UPA는 이날 해운·항만 구조의 이해를 설명하고, 부두 견학을 진행한다. 또 무역 실무 시뮬레이션 활동과 물류·해운업 등을 위한 UPA 발전방향 발표에 이어 이력서 작성 노하우와 면접 코칭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경험 프로그램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업이 일정 기간 운영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UPA가 운영하는 ‘훈련연계형’은 직무교육과 체험을 기반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공공기관에서 최초다.
신청자격은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구직자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희망 구직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한국능률협회(Tel.02-3274-9396)로 하면 된다. UPA는 참여자에게 시간당 1만원 수당과 고용노동부 인증 수료증을 지급하고, 우수 활동 팀으로 선정되면 소정의 상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울주 남부노인복지관 후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는 최근 울주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26회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맞이해 1500만원을 후원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7일 새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새울원자력본부는 이날 문화 공연과 체험 행사로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또 주차 관리와 행사장 정리,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새울원자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