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여성 군사기본교육 의무화 추진해야”
  • 유승혁 디지털팀 기자 (kongna123@naver.com)
  • 승인 2022.10.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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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도발에 “국민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힘 기르는 것”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2022년 10월14일 경기도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2022년 10월14일 경기도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차기 당권 주자로 분류되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여성의 군사기본교육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개개인이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자강의 시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연일 이어지는 북한 도발과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그는 전날 “항구적 평화는 구걸과 조공으로는 얻을 수 없다. 과감한 자위력 확보에 나서야 할 때”라며 “북한의 보여주기식 도발과 막말 위협에 전전긍긍하지 말고, 이제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확실하게 지킬 수 있는 과감한 자위력 확보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전에도 “우리 군의 사기만 저하시키는 9·19 군사합의는 즉각 폐기돼야 한다”, “과감한 자위력 확보에 나서야 할 때”, “핵무기는 대칭성을 가진 핵무기로만 막을 수 있다” 등의 주장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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