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24시] 조현일 시장, 청년과 저출산 극복 위한 소통
  • 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sisa523@sisajournal.com)
  • 승인 2022.10.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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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19회 호국영령 합동추모제 거행
조현일 시장, 청년활동가·청년크리에이터와 소통 간담회 열어
조현일 경산시장(왼쪽)이 19일 열린 '경산이랑 청년이랑 티키타카 콘서트'에서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경산시
조현일 경산시장(왼쪽)이 10월19일 열린 경산이랑 청년이랑 티키타카 콘서트에서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경산시

경북 경산시는 최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경산이랑 청년이랑 티키타카(서로 주고받는 대화가 잘 맞는) 콘서트’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경산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모습을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결혼·출생·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 계기를 마련하는 등 지역 인구문제에 대한 청년세대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조현일 시장은 토크쇼에 직접 출연해 청년 톡톡 라디오와 힐링 영상, 청년(인구감소) 브리핑 등을 진행했다. 또 결혼·출생·육아 등 사회문제에 대해 접근해 청년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경산시는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경북 3대 도시로 도약했다. 이에 발맞춰 경산시는 주거환경·정주 여건 개선과 4차산업혁명 확산, 청년 희망도시 건설, 머물고 싶고 살기 좋은 행복 경산을 위해 시정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조 시장은 “청년세대가 더 나은 내일을 향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청년정책 발굴 및 결혼·출생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0월20일 조현일 경산시장이 경산시 충혼탑에서 제19회 호국영령추모제에 참석해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있다.ⓒ경산시
10월20일 조현일 경산시장이 경산시 충혼탑에서 제19회 호국영령추모제에 참석해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있다. ⓒ경산시

◇ 경산시, 제19회 호국영령 합동추모제 거행

경북 경산시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북지부 경산시지회가 전날 경산시 충혼탑에서 ‘제19회 호국영령 합동추모제’를 거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추모제에 참석한 300여 명의 유족과 보훈단체장 등은 헌화 및 분향 등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 경북 호국영령추모제는 경북지부의 주최로 매년 진행되는 행사인데, 올해 경산시에서 열렸다.

조현일 시장은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예우를 강화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호국보훈의 참된 가르침과 안보 교육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10월20일 조현일 경산시장이 영남대학교 벤처창업관에서 청년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산시
10월20일 조현일 경산시장이 영남대학교 벤처창업관에서 청년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 조현일 시장, 청년활동가·청년크리에이터와 소통 간담회 열어

경북 경산시는 조현일 경산시장이 전날 영남대학교 벤처창업관에서 청년활동가, 청년크리에이터와 소통하는 ‘청년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청년들은 창업공간 확보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청년 중심의 문화 예술 발전과 지역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또 이들은 지역 사회와 연계한 사업 참여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경산시는 청년지식놀이터, Y-STAR경산청년창의창작소 등 청년 예술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또 청년창업지원펀드, 스타트업파크, 지식산업센터 등 창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조 시장은 “청년 대표 도시 우리 경산에 청년 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들이 꿈과 미래를 이을 수 있는 도시, 청년들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경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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