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만덕터널 방재시설 설치공사 교통통제
부산시 강서구에서 ‘일회용품·쓰레기 없는 행사‘인 불편한 음악회가 열린다.
부산환경공단은 21일 오후 강서구 명지동 근린공원에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이 음악회를 연다. 이 행사 후원은 부산시와 강서구가 맡는다. 부산환경공단은 시민불편운동 관련 행사 일환으로 이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철 강서경찰서장과 김형찬 강서구청장, 하윤수 부산교육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환경공단은 시민 1만명 이상이 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행사에 고품질 문화공연과 홍보부스 운영, 시민 소통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 부산시, BIFC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부산시는 내달 2일까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8층에 조성 중인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중 사업장 주소지로 이전 할 수 있는 기업은 모집 신청 가능하다. 지원센터에는 독립형 입주공간과 개방형 입주공간 등이 들어선다. 이밖에 테스트 플랫폼과 체험 공간, 협업 공간 등도 마련된다.
지원센터 구축과 운영은 부산테크노파크가 맡는다. 부산시는 이 지원센터가 부산지역 블록체인 산업 발전과 블록체인 기술 활용 지원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부산시, 제1만덕터널 방재시설 설치공사 교통통제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제1만덕터널 방재시설 공사에 따른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시는 터널 시설 개선계획에 따라 제1만덕터널 방재시설을 설치한다. 시공은 엠엠케이 주식회사가 맡는다. 공사시간은 밤 11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다. 부산시는 공사기간 제1만덕터널 온천동과 만덕동 양방향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해당 구간을 오가는 차량은 제2만덕터널 등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손윤미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은 “이번 공사는 터널 방재시설을 보완하고 화재 또는 사고 대비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오니, 당분간의 교통통제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