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4시] 부산 강서구서 ‘쓰레기 없는 불편한 음악회‘ 열려
  • 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sisa522@sisajournal.com)
  • 승인 2022.10.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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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BIFC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부산시, 제1만덕터널 방재시설 설치공사 교통통제 
10월21일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근린공원 일대에 불편한 음악회 관련 현수막이 걸려 있다. ⓒ시사저널 김동현

부산시 강서구에서 ‘일회용품·쓰레기 없는 행사‘인 불편한 음악회가 열린다. 

부산환경공단은 21일 오후 강서구 명지동 근린공원에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이 음악회를 연다. 이 행사 후원은 부산시와 강서구가 맡는다. 부산환경공단은 시민불편운동 관련 행사 일환으로 이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철 강서경찰서장과 김형찬 강서구청장, 하윤수 부산교육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환경공단은 시민 1만명 이상이 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행사에 고품질 문화공연과 홍보부스 운영, 시민 소통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 부산시, BIFC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부산시는 내달 2일까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8층에 조성 중인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중 사업장 주소지로 이전 할 수 있는 기업은 모집 신청 가능하다. 지원센터에는 독립형 입주공간과 개방형 입주공간 등이 들어선다. 이밖에 테스트 플랫폼과 체험 공간, 협업 공간 등도 마련된다.

지원센터 구축과 운영은 부산테크노파크가 맡는다. 부산시는 이 지원센터가 부산지역 블록체인 산업 발전과 블록체인 기술 활용 지원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부산시, 제1만덕터널 방재시설 설치공사 교통통제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제1만덕터널 방재시설 공사에 따른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시는 터널 시설 개선계획에 따라 제1만덕터널 방재시설을 설치한다. 시공은 엠엠케이 주식회사가 맡는다. 공사시간은 밤 11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다. 부산시는 공사기간 제1만덕터널 온천동과 만덕동 양방향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해당 구간을 오가는 차량은 제2만덕터널 등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손윤미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은 “이번 공사는 터널 방재시설을 보완하고 화재 또는 사고 대비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오니, 당분간의 교통통제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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