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24시] 경산시 리틀야구단, 2022 안동하회탈배 ‘우승’
  • 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sisa523@sisajournal.com)
  • 승인 2022.11.1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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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극단, 제10회 정기공연 《내 사랑 춘향》 개최
경산시, 동절기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추진
11월8일 경산시 리틀야구단이 안동시 리틀야구장에서 열린 2022 안동하회탈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산시
11월8일 경산시 리틀야구단이 안동시 리틀야구장에서 열린 2022 안동하회탈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경북 경산시는 경산시 리틀야구단이 최근 열린 ‘2022 안동하회탈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1개 팀이 참가했는데,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결승전에서 대구시 중구 리틀야구단을 12대 7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 리틀야구단 4번 타자로 나선 강도균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 서상우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2022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구미시장기 리틀야구대회, 2022 제2회 이승엽배 전국리틀야구대회 등 올해 5차례나 우승을 차지하는 등 리틀야구 명문팀으로 부상하고 있다.

리틀야구단장인 조현일 경산시장은 “부상자 없이 최선을 다해 경산시의 명예를 드높여준 선수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 소중한 추억이 되고 서로 간에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산시립극단 제10회 정기공연  《내 사랑 춘향》 포스터 ⓒ경산시
경산시립극단 제10회 정기공연 《내 사랑 춘향》 포스터 ⓒ경산시

◇ 경산시립극단, 제10회 정기공연 《내 사랑 춘향》 개최

경북 경산시립극단은 제10회 정기공연 《내 사랑 춘향》을 오는 11월30일부터 12월1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전석 무료공연으로 펼쳐진다고 11일 밝혔다.

《내 사랑 춘향》은 고전소설 《춘향전》을 현대적 감각과 코믹함을 가미해 각색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우리에게 익숙한 열녀 춘향이 아닌 남자들과 몸싸움에서 가볍게 승리하는 무술 실력을 갖춘 씩씩한 춘향, 꽃을 사랑하며 소심한 성격의 몽룡과 많은 주변인이 등장해 장면마다 웃음을 자아내는 연극이다.

경산시립극단은 이번 작품에 여러 상황에 어울리는 국악·현대음악·트로트 등의 음악으로 연극을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대구·경북 지역 유명 배우 26명이 대거 출연해 공연을 펼쳐 연극에서만 느낄 수 있는 현장의 생동감과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11월21일 오후 12시에 예매를 시작한다. 또 잔여석은 공연당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공연 시작 6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경산시, 동절기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포스터ⓒ경산시
경산시, 동절기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포스터ⓒ경산시

◇ 경산시, 동절기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추진

경북 경산시는 동절기 취약계층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2월말까지 ‘동절기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산시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게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경산시는 복지정책과, 일자리경제과,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 건축과,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복지 이·통장 등으로 협력체계를 구성한다. 이들은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과 생활 안정 지원, 한파 취약계층 보호, 위기 상황별 맞춤, 나눔 문화 확산을 추진한다.

경산시는 지난 8월부터 위기가구 상시 신고 채널인 ‘경산희망톡’을 운영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홍보와 동시에 위기가구 발견 시 즉시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중점 발굴대상은 계절형 실업, 휴·폐업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생활·돌봄 위기가구와 긴급한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동절기 에너지빈곤층, 정부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이다.

조현일 시장은 “동절기를 대비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을 통해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꽃피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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