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24시]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 제조기업 위한 투자유치 지원
  • 나선리 경기본부 기자 (sisa216@sisajournal.com)
  • 승인 2022.11.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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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판교 글로벌비즈센터 화재 대비 모의훈련
경기교통공사, ‘갑질근절 선언식’ 개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1월 10일 수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청년 드림 마스터 아이알(IR)데이’를 진행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1월 10일 수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청년 드림 마스터 아이알(IR)데이’를 진행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10일 수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도내 청년 제조창업 기업 지원을 위한 ‘청년 드림 마스터 아이알(IR)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아이알(IR)데이 행사에는 지난 6월 친환경,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된 ‘청년 드림 마스터’ 5팀이 참가해 시제품을 전시하고 투자 유치 자료를 발표했다.

일자리재단은 청년 제조 창업 기업들에게 투자유치 실전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개발 제품·서비스 취약점을 보완하고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팀은 재단이 맞춤형 지원으로 제공한 기술경영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지원금을 활용해 완성한 시제품을 투자자에게 선보였다.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은 “이번 아이알(IR)데이가 참여기업들에 원활한 자금 조달과 판로개척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제조분야 청년 창업기업들이 자기 고용을 넘어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했다.

한편, 재단은 ‘청년 드림 마스터’ 5개사와 오는 14일 ‘청년 드림 마스터 네트워킹 데이’를 진행하고, 정보 교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GH, 판교 글로벌비즈센터 ‘재난대응 화재 발생 모의훈련’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에 건립 중인 제2테크노밸리에서 ‘재난대응 화재 발생 모의훈련’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초기 대응 요령 및 비상상황 전파 △근로자 대피 △긴급 구조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협력체계를 위해 현장 위치 및 차량 진입 동선, 담당자 등을 포함한 현장 안전지도를 제작해 인근 소방서에 배포했다.

GH 관계자는 “모의훈련을 통해 현장 근로자들의 대피·구조·응급처치 능력이 향상되었길 바란다”며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 진출 창업기업 육성을 목표로 건립되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는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0년 9월 착공해 2023년 2월 준공 예정이다.


◇경기교통공사 ‘갑질근절 선언식’ 개최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8일 ‘청렴·반부패·갑질근절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청렴한 조직문화와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함께 모여 갑질근절을 약속했다.

경기교통공사 전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선언식은 공정한 업무처리와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노사가 함께 선언했다.

주요 내용은 △법령과 규정 준수 △부패 예방을 통한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 △공익 추구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 및 이권 개입 금지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등이다.

이 밖에도 경기교통공사는 임직원의 청렴에 대한 인식과 참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청렴 퀴즈대회’, ‘청렴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CEO 청렴레터’를 제작, 유관단체 등에 발송해 청렴 문화를 민간부문과 지역사회에 전파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더욱 청렴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해 윤리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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