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4시] 부산시, 사망률 개선 정책 수립 심포지엄 개최
  • 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sisa522@sisajournal.com)
  • 승인 2022.11.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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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동반성장 유공’ 중기부장관 표창 수상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시스템 운영 노하우 베트남에 전수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부산시는 15일 오후 부산의료원에서 사망률 개선 정책 수립을 위한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보건의료 정책을 수립해 사망률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관계기관 종사자와 부산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지역 전문가들은 토론 패널로 참여해 암과 알츠하이머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는 사망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조봉수 시민건강국장은 “부산시 사망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이 전문가들을 통해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사망률 감소와 건강지표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부산항만공사, ‘동반성장 유공’ 중기부장관 표창 수상

부산항만공사(BPA)가 ‘2022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BPA는 올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세계 최초 ‘LNG-하이브리드 하역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또 총 160억원 규모 ‘BPA 중소기업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BPA는 방역 마스크 지원과 단체헌혈, 자선행사 개최 등을 통해 지역사회 동반성장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준석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협업 활동을 통해 부산항을 둘러싼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시스템 운영 노하우 베트남에 전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5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베트남 호치민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매시스템 구축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온라인 공매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호치민시의 요청에 따라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캠코는 연수를 통해 온비드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과 운영 경험을 전수했다. 캠코는 이번 연수에서 온라인 공매 정착·제도화 과정과 온비드 주요 업무·사업 모델 등의 사례를 공유했다. 온비드는 공공자산 효율적 처분을 위해 캠코가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온라인 공매 플랫폼이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연수가 호치민시의 성공적인 온라인 공매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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