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24시] 경상원 정동균 이사장 취임…“소상공인·자영업자 도움 역할 충실”
  • 나선리 경기본부 기자 (sisa216@sisajournal.com)
  • 승인 2022.11.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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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가구 업체 미국 진출 교두보 역할
경기도소방, 22일 대규모건축물 불법행위 일제단속
11월 21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2대 이사장에 취임한 정동균(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 이사장이 취임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11월 21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2대 이사장에 취임한 정동균(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 이사장이 취임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정동균 신임 이사장이 2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 이항진 전 여주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동균 이사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경상원의 역할이 중요한 때”라며 “이사장으로서 직원들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의 영업활동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사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경상원 정동균 제2대 이사장은 우석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경기도 양평군수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경과원, 중소 가구업체 미국 수출 상담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도내 가구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과원은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미국 가구기업 수출컨소시엄’ 해외 바이어 상담회에서 수출상담 1132만달러, 수출계약 496만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미국 현지에서 높은 시장성을 지닌 품목을 생산하는 11개 사가 참가 기업으로 선정됐다. 상담회에서는 바이어와의 1대1 대면 상담이 진행돼 각 제품을 소개하며 해외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경과원 관계자는 “도내 가구업체들이 보다 적극적인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소방, 22일 대규모건축물 불법행위 일제단속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22일 도내 대규모 건축물 94곳을 대상으로 ‘3대 불법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3대 불법행위는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소방시설 차단, 불법 주‧정차를 의미한다.

이번 단속은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실시된다. 본부와 각 소방서 소방패트롤팀, 소방특별조사팀 등 47개 조 94명이 투입돼 연면적 1만 5000㎡ 이상 백화점, 쇼핑몰, 주상복합 건물 등 94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유사시에 대비해 화재대피‧피난동선 확보 등 사고대응 지도  및 안전교육도 전행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단속 날짜를 사전에 공지한 만큼 위법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는 관련 법규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며, 소방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기관에서는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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