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적십자 회비모금 최우수 기관 선정
경북 경산시니어클럽이 경산 지역 시니어들의 눈 건강관리를 위해 나섰다.
24일 경산시니어클럽에 따르면, 전날 경산시니어클럽은 시니어들의 눈 건강관리 캠페인에 동참한 경산서울안과의원·으뜸플러스안경원 펜타힐즈점과 안과 질환 관련 의료지원 약속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이준영 경산서울안과의원 원장과 권윤희 으뜸플러스안경 펜타힐즈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으로 경산시니어클럽 협의회 구성원들에게 안과 질환 검사·진료·부대 서비스 특전을 제공하키로 했다. 또 시니어 회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눈 건강관리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산지역 어르신들의 눈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김태흥 경산시니어클럽 총괄실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경산서울안과의원과 으뜸플러스안경 펜타힐즈점 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눈이 좋지 않아 불편함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희망하고, 앞으로도 경산지역 현실적인 노인복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산시, 내년 예산 1조2728억원 편성…올해보다 1267억원 증액
경북 경산시는 내년도 본예산(안)을 1조2728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산시는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1267억원(11.1%) 늘어난 규모로 편성했다. 내년도 본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1070억원, 특별회계 1658억원이다.
경산시는 내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을 사회복지 4222억원(38.1%), 농림해양수산 1021억원(9.2%), 환경 774억원(7.0%), 교통 및 물류 728억원(6.6%), 문화 및 관광 602억원(5.4%),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598억원(5.4%), 일반공공행정 589억원(5.3%), 국토 및 지역개발 470억원(4.3%)으로 편성했다.
경산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과 현안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산지식산업센터 구축 49억원, 창업열린공간 조성 98억원, 초중고 급식지원 71억원, 임당유적전시관 건립 76억원, 전기자동차 보급 118억원, 농민수당 지원 54억원,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60억원,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60억원, 하대~옥천간 도로개설 60억원, 남천 자연생태하천 조성을 위해 30억원을 배정했다.
2023년도 본예산안은 오는 12월2일 열리는 제242회 경산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16일 최종 확정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경제상황 악화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 중앙정부의 건정재정 기조 방침에 따라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고 경산시의 균형발전에 꼭 필요한 예산으로 편성했다”며 “경산시의회 심의 후 확정되는 예산은 행복 경산 발전을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했다.
◇ 경산시, 적십자 회비모금 최우수 기관 선정
경북 경산시는 전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7주년 기념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2022년 적십자 회비모금 경상북도 시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경산시는 시민들과 함께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에 노력한 결과 모금목표액을 초과 달성해 경상북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매년 도내 23개 시·군 중 회비모금 실적이 우수한 6개 시·군을 선정헤 기관 표창을 시상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속된 경제불황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