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24시] 청도군, 상거래용 법정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 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sisa523@sisajournal.com)
  • 승인 2022.11.25 10: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도군, 2022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청도군 여성자원활동센터, 소외계층 김장김치 봉사 활동 펼쳐
2022년 법정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안내문ⓒ청도군
2022년 법정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안내문ⓒ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오는 12월1일부터 16일까지 법정계량기(저울)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상거래용 법정 계량기의 부정사용 방지dhk 계량기 정밀·정확도를 관리하기 위해 2년마다 실시하는 정기검사다. 이번 검사대상은 귀금속판매업소, 정육점, 전통시장, 마트, 쌀집, 청과상, 식당 등에서 상거래에 이용하는 10톤 미만의 비자동저울인 판수동 저울과 전기식지시저울 등이다.

청도군은 9개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면서 검사한다. 해당 업체는 저울을 지참한 후 해당 검사 일자와 장소에 맞게 방문하면 된다. 군민들은 검사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을 청도군 홈페이지 ‘2022년 법정계량기(저울) 정기검사’ 실시 안내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청도군 관계자는 “불합격된 계량기 또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계량기를 사용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정기검사를 받지 않아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대상자는 빠짐없이 검사에 응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11월23일 청도군은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2022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경상북도 구조종합훈련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청도군
청도군은 11월23일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2022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경상북도 구조종합훈련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청도군

◇ 청도군, 2022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경북 청도군은 최근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경북소방본부와 합동으로 2022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청도군과 경북소방본부, 군부대 등 15개 기관·단체 인원 430명과 장비 60여 대가 동원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과 다수사상자 발생대응, 청도군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운영 등을 훈련했다. 특히 이들은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활용 등으로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실전을 방불케 하는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재난 대응역량강화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청도를 만들겠다”고 했다.

청도군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청도군 자원봉사센터에서 회원 30명이 모인 가운데 소외계층에 전달 할 김장을 하고 있다.ⓒ청도군
청도군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청도군 자원봉사센터에서 회원 30명이 모인 가운데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장을 하고 있다.ⓒ청도군

◇ 청도군 여성자원활동센터, 소외계층 김장김치 봉사 활동 펼쳐

경북 청도군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최근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 회원 30명이 참석해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성자원활동센터는 김치 270포기를 9개 읍면별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게 방문 전달했다. 구분순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우리 주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돼 행복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하수 군수는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여성단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