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24시] 영천시, 시내버스 노선 일부 조정…학생 통학 개선
  • 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sisa523@sisajournal.com)
  • 승인 2022.11.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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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관내 여성취업 위한 기업대표·인사담당자 워크숍 개최
영천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역 환경살리기 운동 개최
영천시청ⓒ영천시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오는 12월1일부터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완산지구 학생의 통학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2번과 6번의 노선을 조정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노선 조정으로 2번 노선은 기존 ‘동부사거리→시청오거리→영동교→시장사거리’ 운행 구간에서 ‘동부사거리→영화교→완산지구→시장사거리’로 바뀐다. 6번 노선은 완산동 내 순환(완산지구↔영천초등학교) 운행에서 시내 순환(운동장→터미널→영천초→영천역→시장사거리→완산지구→영동고→시청→도서관·영천중→폴리텍 대학)으로 변경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편의를 위한 효율적인 노선 조정으로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용객의 입장에서 노선을 운영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11월25일 영천시는 관내 기업 대표와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영천시
영천시가 11월25일 관내 기업 대표와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영천시

◇ 영천시, 관내 여성취업 위한 기업대표·인사담당자 워크숍 개최

경북 영천시는 최근 한의마을 세미나실에서 여성 취업을 위해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관내 기업 대표·인사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천시는 평소 경력단절 여성과 취업희망 여성 일자리 확보에 힘써 준 관내 20여 개 기업 CEO와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각종 경험과 정보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행사로 이들은 일자리 연계를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여성 취업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영천시는 이번 행사에 기업인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번아웃(Burnout) 방지를 위한 특강도 진행했다. 또 기업인들이 잠시나마 긴장을 풀고 서로 간의 고충을 나누는 시간을 제공했다.

조명화 평생학습관장은 “영천 여성들의 취업을 위해 언제나 협조해 주시고 성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인 및 관련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해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그동안의 복잡한 마음을 비우고 새롭게 시작하는 힘을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 취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영천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2022 영천시 새마을 환경 살리기 운동을 하고 있다.ⓒ영천시
영천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2022 새마을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 ⓒ영천시

◇ 영천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역 환경살리기 운동 개최

경북 영천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최근 영천강변공원 일대에서 ‘2022 영천시 새마을 환경 살리기 및 새마을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행사에서 재활용품 수집 차량 50여 대로 영천강변공원에서 영천역까지 재활용품 독려 카퍼레이드를 실시했다. 또 지역주민들에게 환경 살리기 및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최기문 시장은 “기후변화로 무엇보다 중요하게 대두되는 환경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한 해 동안 재활용품을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 전환의 중요한 과제인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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