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리틀야구부, 2022 수성구청장기 리틀야구대회 우승
경북 경산시가 최근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에 대한 해결책에 나섰다.
29일 경산시에 따르면, 경산시는 전날 ‘경산시 인구정책 종합계획(2023~2027년)’ 수립 용역 보고회와 인구정책 위원회를 열었다. 경산시는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출생·보육 행복 지원 정책, 일·가족의 균형 일자리 인식개선 확산, 시민의 생활 활력 문화복지 정책, 인구 변화 대응체계 개선 및 구축 등 정책 목표를 제시했다.
경산시는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2월 최종보고회를 연다. 이 때 용역이 완료되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경산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분야 별 세부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령 부시장은 “저출생·고령화 가속화, 청년인구 유출 등 경산의 현황과 특성에 적합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 경북테크노파크, VC 투자설명회 개최…기업 맞춤형 투자 유치
경북테크노파크가 최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VC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구사업자 맞춤형 VC 투자설명회는 경북 스마트그린물류 특구사업에 참여하는 특구 기업과 벤처투자사 간의 매칭을 통한 기업들의 투자유치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경북테크노파크 스마트그린물류지원센터는 특구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전심사를 실시해 최종 6개사를 선정했으며, 5개 벤처투자사와 연계를 지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비엔씨테크와 ㈜에임스 등 6개 특구사업자와 포스코기술지주, 포스텍홀딩스, 대성창업투자, 하이투자파트너스, SV인베스트먼트 등 VC 5개 사가 참여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의 안착과 특구사업자들의 성장을 위해 투자유치는 필수”라며 “앞으로도 특구사업자들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원활한 성장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산업 육성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산시 리틀야구부, 2022 수성구청장기 리틀야구대회 우승
경북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최근 대구 라이온즈구장에서 열린 2022 수성구청장기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경북의 14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4강전에서 대구시 수성구 리틀야구단을 6대 0으로 이겼다. 이어 결승전에서 대구 중구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9대 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올해 2022 강남지회장배 대구경북리틀야구대회, 2022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구미시장기 리틀야구대회, 2022 제2회 이승엽배 전국리틀야구대회, 2022 안동하회탈배 전국리틀야구대회 등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해 6관왕을 차지해 대구경북 리틀야구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경산시의 명예를 드높여 준 선수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 활동지원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