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 선정
경북 경산시는 오는 28일까지 2023년도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774명을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경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익활동형 2104명, 사회서비스형 504명, 시장형 166명 등 24개 사업단 2774명 규모로 모집한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등은 조건에 따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가까운 경산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노인일자리여기 (www.seniorro.or.kr)’ 등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2004년부터 노년기 소득지원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정부가 시행한 사업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참여자 어르신들의 노년기 소득에 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우울감 개선, 의료비 절감 등 가시적인 효과를 통해 노년층 사회활동의 커다란 동력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경산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대회’ 개최…우수자원봉사자 격려
경북 경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2022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12월5일 매년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경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올해도 우수자원봉사자들에게 퍼포먼스와 뮤지컬 등을 통해 격려했다. 특히 경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최초로 누적 자원봉사 2만 시간을 달성한 현옥순씨, 1만 시간을 달성한 유진호씨·이상기씨 등 5000시간 달성자 20명, 1000시간에 해당되는 자원봉사자에게 명예장과 증서를 전달했다.
김상우 소장은 “추운 겨울 몸은 춥지만, 마음이 따스한 것은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이런 감사하고 소중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온기를 곳곳에 퍼트릴 수 있도록 뒤에서 앞에서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우리 경산이 아름답게 피어날 수 있는 이유는 곳곳에서 마음을 나누어주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소중한 그 손길들이 자유롭게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 대구대학교,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 선정
대구대학교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3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선정돼 학생 실습 교육을 위한 스마트팜을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대학교는 최대 6억20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에 대구대학교는 영농창업인큐베이팅 교육과 실습을 위한 스마트팜 온실을 설치하고, 복합환경제어시스템과 양액공급시스템 등 첨단 시설을 구축한다. 대구대학교는 과학생명융합대학 전공실습과 스마트팜 창의융복합과정 실습교육, 경산시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교육, 스마트팜 창업아카데미, 농업마이스터대학 및 경북농민사관학교 실습장 등으로 시설을 활용할 예정이다.
대구대는 내년 안에 최첨단 스마트팜 시설 구축을 위한 설계와 시설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대학 내 스마트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경산시 등과 협력해 영농창업 인큐베이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태호 대구대 과학생명융합대학장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ICT 기반 첨단 스마트팜 시설을 갖추게 돼 재학생을 대상으로 원예산업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청년농업인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