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벤투호 격려…“근사한 4년 뒤를 꿈꿀 것”
  • 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whgus0116@naver.com)
  • 승인 2022.12.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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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도전 계속될 것…넘지 못할 장벽 없다”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경기 전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연합뉴스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경기 전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패배한 한국 축구대표팀에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손흥민 주장을 비롯한 26명의 선수 여러분, 벤투 감독과 코치진 모두 너무나 수고했다”며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친 선수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드라마에 모든 국민의 심장이 하나가 되어 뜨겁게 뛰었다”며 “이제 대한민국 축구가 넘지 못할 장벽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도전을 계속될 것”이라며 “저도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근사한 4년 뒤를 꿈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16강에 진출한 한국 축구 대표팀에 전화 통화를 통해 응원 메시지와 격려를 전한 바 있다. 이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1-4로 패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앞서 한국은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이 속한 H조에서 1승 1무 1패를 거두고 조2위로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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