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4시] 부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부산 대표 상권 조성
  • 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sisa522@sisajournal.com)
  • 승인 2022.12.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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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동산담보물 직접매입’ 지원 100억원 돌파
기술보증기금, 5개 기관과 산학협력 협약...‘선도모델‘ 창출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부산시가 잠재력 있는 골목을 부산 대표 상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시는 개성 있는 콘텐츠의 골목을 발굴한다. 이어 골목길 소상공인 조직화를 도우며 이들이 자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시는 선정된 골목 중 2~3곳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부산시는 지난 10월 해당 골목 소상공인 참여 의지와 골목 독창적 사업구성 등을 심사했다. 이를 통해 10개 골목을 사업 대상 골목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골목은 수영구 남천해변시장과 해운대구 수비벡스코 등이다.

부산시는 선정된 골목에 올해 2200만원을 포함해 3년간 7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과거 단순 환경개선 지원에 한정된 유사사업과 달리 골목별 전담 매니저를 투입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시는 골목길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가지고 지역 산업 주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준승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동네 기반을 둔 지역 공동체‧역사‧문화와 골목상권 융합‧연계로 15분 생활권 지역 산업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캠코, ‘동산담보물 직접매입’ 지원 100억원 돌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동산담보물 직접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을 지원한 금액이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캠코는 지난해 1월 기업지원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캠코는 동산담보 회수지원기구인 캠코동산금융지원(주)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도모하는 기업 기계·기구 등 동산담보물을 매입해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또 매입한 자산을 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재임대하고 있다. 

기업은 프로그램을 통해 동산담보물 매각대금으로 금융회사 차입금 상환과 운전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조건의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매각자산을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 임대기간 종료 후 매각재산 재매입도 가능하다.

캠코는 프로그램 도입 후 현재까지 총 8개 기업이 보유한 기계·기구 232개를 매입해 111억원의 유동성을 지원했다. 지원기업의 차입금은 총 65억원 감소했고, 잔여자금은 기업 운전자금 등에 쓰이고 있다.

원호준 기업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동산담보물을 활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기업들의 유동성 확보와 동산담보대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 기술보증기금, 5개 기관과 산학협력 협약...‘선도모델‘ 창출

기술보증기금이 7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소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5개 기관과 산학연 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사업화 지원 연계를 위한 전문가 그룹 구성·사업화 컨설팅 지원과 협약기관 상호 인프라 활용 등에 협력한다.

기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교류와 정보 교환을 활성화한다. 이를 통해 대학 내 핵심 기술 사업화와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지역 중소벤처기업 기술혁신과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김대철 경기지역본부장은 “기보는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의 강점이 시너지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기술이전과 기술사업 활성화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중소기업 간 협업을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부산 동래 명장역 동원로얄듀크 조감도 ⓒ동원개발
부산 동래 명장역 동원로얄듀크 조감도 ⓒ동원개발

◇ ‘동래 명장역 동원로얄듀크’ 12월 홍보관 오픈

이달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동 488-1번지 일원에서 공급되는 ‘동래 명장역 동원로얄듀크’가 주택홍보관 개관을 앞두고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동래 명장역 동원로얄듀크’는 전용면적 59~84㎡ 총 437세대로 구성되는 아파트인데, 지역주택조합방식으로 공급된다. 일단 전 세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데다, 각종 인프라를 갖춘 만능 입지에 자리하고 있어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무엇보다 뛰어난 입지가 자랑이다. ‘동래 명장역 동원로얄듀크’는 부산지하철 4호선 명장역과 서동역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두 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도로 교통망도 좋다. 단지 인근 번영로와 원동 IC로 쾌속 진출입도 가능해 부산 전역은 물론 인근 도시로 이동도 편리하다.

자녀 교육환경 조건도 좋다. 단지는 부산의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동래학군에 속해 뛰어난 면학 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명동초, 충렬중·고 등이 바로 가까이 위치하는 만큼 안전한 도보 통학도 가능하다. 

동래구 원도심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단지가 자리한 동래구는 부산의 전통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곳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 최근 동래구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새롭게 탈바꿈이 한창이다. 특히 새로이 정비되는 아파트들이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新부촌 프리미엄까지 더해질 전망이다.

뛰어난 입지에 걸맞은 명품 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동래 명장역 동원로얄듀크’는 좋은 집을 짓기로 정평 난 동원개발이 시공 예정으로, 동원로얄듀크 브랜드 명성에 어울리는 신평면 혁신설계가 적용된다. 

‘동래 명장역 동원로얄듀크‘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지어지는 만큼 내 집 마련의 문턱도 낮다. 또한 청약통장 가입 여부 및 순위와 관계없이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새 아파트 분양 자격 요건을 갖출 수 있어 청약가점이 낮은 1인 가구와 신혼부부 등 2030세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동래 명장역 동원로얄듀크‘ 주택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 134, 동래역 6번 출구 인근 터키문화원 옆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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