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24시] ‘경산 지식산업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 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sisa523@sisajournal.com)
  • 승인 2022.12.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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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경산시새마을회, 생명살림운동 실천 ‘새마을 환경살리기 대회’ 개최
경산 벤처창업도시 조성 '임당 유니콘 파크' 설계 공모 당선작ⓒ경산시
경산 벤처창업도시 조성 '임당 유니콘 파크' 설계 공모 당선작ⓒ경산시

경북 경산시는 국내 벤처기업의 최대 거점 역할을 할 ‘경산 창업열린공간·지식산업센터 조성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경산시는 최근 경산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경산 창업열린공간·지식산업센터 조성사업’ 설계 공모 심사 에서 (주)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외 2개 사((주)주기단 건축사사무소, (주)정인 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경산시 심사위원회는 배치계획 등을 두고 응모한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당선작은 큐브 개념을 도입한 통합 배치계획, 다양한 이벤트 활용이 가능한 가변형 공간계획,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을 제시한 세련된 입면계획, 건축물과 보행자의 조화로운 공존이 가능한 외부공간계획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산시는 창업열린공간·지식산업센터를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2만263㎡, 주차대수 160대의 규모로 1년 동안 실시설계를 완료해 내년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 미래 발전의 모멘텀이 될 ‘임당 유니콘 파크’의 중심이 되는 지식산업센터와 창업열린공간의 밑그림이 완성된 만큼 ICT 벤처창업 중심도시 경산 조성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해 경산시민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경산시 와촌 계당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모습ⓒ경산시
경산시 와촌 계당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모습ⓒ경산시

◇ 경산시,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경북 경산시는 최근 용천1리 마을회관과 와촌 계당2리 경로당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2023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경산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배경과 절차 및 사업 기대효과와 주민 협조 사항 등을 설명했다. 경산시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이 사라지고, 건축 인·허가 시 유리한 토지가 되고 재산 가치가 향상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조사·측량해 기존의 지적공부를 대체함과 동시에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를 바로잡기 위한 사업이다.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지역은 와촌 계당지구 및 용천 2지구 967필지(76만3400㎡)다.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1억7900만원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가 측량·등기비 부담 없이 토지의 불합리한 경계를 바로 잡을 수 있어 사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필요한 인력과 예산을 확보해 이웃 간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경산시새마을회는 12울5일 경산 남천변 야외무대에서 생명살림운동 실천을 위한 새마을 환경살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경산시
경산시새마을회는 12월5일 경산 남천변 야외무대에서 생명살림운동 실천을 위한 새마을 환경살리기 대회를 개최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경산시

◇ 경산시새마을회, 생명살림운동 실천 ‘새마을 환경살리기 대회’ 개최

경북 경산시새마을회는 최근 경산 남천변 야외무대에서 생명살림운동 실천을 위한 ‘새마을 환경살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경산시새마을회는 이날 행사에서 남천변을 중심으로 ‘읍·면·동별 탄소중립 캠페인’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날 참가한 새마을 남·여 지도자 120여 명은 시내 곳곳에 버려진 폐비닐, 종이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경산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새마을 환경살리기 운동은 상생과 협력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을 위해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과제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동참하는 사업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환경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한 해 동안 재활용품을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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