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24시] 울산 동구,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 ‘우수기관’ 선정
  • 이정희 영남본부 기자 (sisa529@sisajournal.com)
  • 승인 2022.12.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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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워크숍과 성과보고회 개최
울산항만공사, 동반성장 가이드북 발간...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 소개
동구 관계자가 12월8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2022년 지자체 환경관리 경진대회서 환경부장관 표창장을 들고 있다. ©울산 동구
울산광역시 동구 관계자가 12월8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2022년 지자체 환경관리 경진대회서 환경부장관 표창장을 들고 있다. ©울산 동구

울산광역시 동구는 8일부터 이틀간 경남 통영에서 열린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금 300만원과 함께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환경부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련 업무를 지자체에 위임한 2002년 이후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는 배출업소 점검과 위반율과 단속인력 교육·훈련실적, 점검계획 수립·시행의 적정성,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 등 8개 분야를 평가했다. 동구는 이날 배출업소 점검률과 위반율,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구 관계자는“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주민이 체감하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12월8일 JW컨벤션에서 열린 역량강화 워크숍과 성과보고회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울산 북구
울산광역시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12월8일 JW컨벤션에서 열린 역량강화 워크숍과 성과보고회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울산 북구

◇ 울산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워크숍· 성과보고회 개최

울산광역시 북구는 전날 소외된 이웃 발굴 등을 위해 JW컨벤션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임혁 동서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편안한 일상을 위한 새로운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특강했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전문서비스 연계를 위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도 진행했다.

북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나눔냉장고 운영 활성화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참여 위원들은 협의체 성과와 활동내역 영상자료를 보며 올 한해를 돌아봤다.

북구 관계자는 “1년 동안 소외된 이웃 발굴과 복지자원의 효율적인 연계를 위해 노력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반성장 가이드북 책자 표지 ©울산항만공사
동반성장 가이드북 책자 표지 ©울산항만공사

◇ 울산항만공사, 동반성장 가이드북 발간...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 소개

울산항만공사(UPA)는 전날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과 활용방안이 담겨 있는 동반성장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UPA는 중소기업 협력성과 확산·판로지원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상생누리와 동반성장몰·브랜드K, 성과공유제. 협력이익공유제의 개념과 활용 예시 등을 가이드북에 담았다. 특히 UPA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성과공유제와 협력이익공유제) 사례를 만화로 풀어냈고, 타 기관 동반성장 사례와 자주하는 질문 등도 함께 실어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이해를 도왔다.

UPA는 지난해에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해, 이번을 계기로 더욱 내실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김재균 UPA 사장은 “가이드북 제작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를 내재화하고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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