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마스크 없이 친구들과 마주하는 새 학기를 맞았다. 지난 1월말 방역 당국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를 해제하면서 학교와 유치원 등에서 마스크 착용이 자율화되었다. 등굣길 발열 검사와 급식실 칸막이 설치 의무도 사라졌다. 다만 교육부가 주요 방역지침을 학교 자율에 맡기면서 학기 첫날을 맞은 전국 초·중·고등학교별 풍경이 조금씩 달랐다. 아직은 안심할 수 없다는 듯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입학식장을 찾은 학생과 학부모도 다수였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과 혼선이 설렘으로 가득한 학생들의 웃음소리마저 막지는 못했다. 코로나19 완화로 새 학기엔 그동안 제한됐던 다양한 교육활동도 재개돼 교정에 다시 활기가 찾아올 전망이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9금 웹소설 논란에…이준석vs장예찬 공방전 가열
[단독]이수만, SM 매출 21억 홍콩으로 뺐다
만취女 모텔 끌고가던 중 추락사시킨 40대, ‘절반 감형’ 확정
들끓는 민심에 소주 가격 통제 나선 정부…맥주 인상은 불가피?
“미안하지만 ‘공짜 지하철’이 있어 다행입니다”
저녁 6시 이후 금식?…잘못된 건강 속설 3가지
민노총·한노총이 “주한미군 철수”는 왜? [쓴소리 곧은 소리]
괴로울 정도로 먹는 나, 혹시 음식중독?…의심신호 3가지
“호구 한 명 있어”…군 동료 극단선택케 한 ‘서산 손도끼’ 일당의 죗값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허리 디스크’…효과적인 운동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