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낯설지만 설렘 가득한 입학식…‘노 마스크’로 맞이한 교정
  • 구민주·임준선 기자 (mjooo@sisajournal.com)
  • 승인 2023.03.03 11:05
  • 호수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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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마스크 없이 친구들과 마주하는 새 학기를 맞았다. 지난 1월말 방역 당국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를 해제하면서 학교와 유치원 등에서 마스크 착용이 자율화되었다. 등굣길 발열 검사와 급식실 칸막이 설치 의무도 사라졌다. 다만 교육부가 주요 방역지침을 학교 자율에 맡기면서 학기 첫날을 맞은 전국 초·중·고등학교별 풍경이 조금씩 달랐다. 아직은 안심할 수 없다는 듯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입학식장을 찾은 학생과 학부모도 다수였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과 혼선이 설렘으로 가득한 학생들의 웃음소리마저 막지는 못했다. 코로나19 완화로 새 학기엔 그동안 제한됐던 다양한 교육활동도 재개돼 교정에 다시 활기가 찾아올 전망이다.

3월2일 서울 마포구 서울여자중학교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시사저널 임준선
3월2일 대구 달서구 한샘초등학교에서 1학년 신입생들이 교실에서 교과서를 배부받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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