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절벽’과 함께 사회공동체 세태도 변화하면서 새로운 가족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목소리도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발맞춰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하 한가원)은 각종 콘텐츠와 신기술을 접목한 ‘가족다양성 인식개선 가상현실세계’, 이른바 팸타버스 구현을 추진하고 있다.
한가원은 기관의 핵심 가치인 소통, 포용, 책임, 지속 가능 기반으로 DEI(다양성·형평·포용) 중심의 지속 가능한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민 체감형 성과 창출과 ESG 경영혁신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팸타버스’부터 ‘보호아동’ 사업까지…가족 서비스 확대 위해 고군분투
한가원에서 최우선으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는 ‘팸타버스’ 플랫폼의 구현이다. 해당 플랫폼은 다양한 인식개선 콘텐츠를 모은 ‘정보콘텐츠존’과 이해교육을 한 곳에서 시청할 수 있는 ‘에듀존’ 등 전 세대 국민의 소통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여기에 한가원은 방임(보호) 아동과 청소년들의 원가정이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한가원은 가족정책발전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여가부 장관상도 포상했다. 또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 정책사업으로까지 확대되는 등 성과도 있었다.
한가원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국내 최초로 저출산 대응 공공-민간 아이돌봄 관리 기반도 구축하고 있다. 또 돌봄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민간 돌봄업체 제도화 방안도 마련하며, 진흥원은 가족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금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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