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G 경영혁신대상] 아세아도㈜
  • 김정열 기자 (bookmen21@sisajournal.com)
  • 승인 2023.06.18 05:00
  • 호수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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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되면서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에 가깝게 방역 규제가 완화됐다. 하지만 여전히 대중교통 등 밀집된 공간에선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만큼 마스크는 우리 생활에 깊숙이 스며들었다. 비단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때마다 찾아오는 미세먼지 공습에서 우리 건강을 지켜주는 것이 마스크다.

조금 더 편하며, 심플하고, 세련되게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를 연구개발해 ‘미마마스크’라는 제품을 출시한 아세아도는 긴 코로나 기간 동안 국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최일선에서 활약했다. 특히 2020년 마스크 부족 사태에도 폭리를 취하지 않고 일정한 가격에 마스크를 공급했으며, 정부 공적 마스크 정책에 따라 적극적으로 사회에 기여했다. 2021년에는 확고한 브랜드 가치를 통해 국내의 대표적인 마스크 업체로 자리 잡았다.

마스크를 통한 사회공헌…“국민 안전이 먼저”

2018년 설립된 아세아도란 회사명은 ‘청결한, 청렴한’이란 뜻을 갖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사회 구성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차별화된 제품을 누구보다 깨끗하고 정직하게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긴 사명이다. 이런 사명에 따라 아세아도는 마스크를 구매하기 힘든 노인 및 청소년 취약 계층과 의료진에게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에 기여하고 있다.

아세아도는 이런 노력에 힘입어 사회공헌대상(정부합동부처 주관), 사회공헌공로상(외교부 장관 주관), 국회 표창장(보건복지위원장 주관), 모범납세상(기재부 장관 주관), 성남 모범시민상(성남시장 주관) 등을 받으며 사회 기여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희성 아세아도 대표는 “기업 설립 이전부터 착한 기업을 만들고 이끌어 나가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하는 일이 아닌, 모두에게 따뜻하고 선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가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팬데믹 종료가 선언되었지만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회에 공헌하고 선한 기업을 유지하며, 이윤을 추구하기보다 국민 안전을 먼저 생각하겠다는 소명 의식을 지켜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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