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G 경영혁신대상] 주식회사 티지엠솔루션
  • 김정열 기자 (bookmen21@sisajournal.com)
  • 승인 2023.06.18 05:00
  • 호수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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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은 언제나 시대의 고민이었다. 최근에는 탄소 배출 저감이 화두다. 이에 각국 정부는 물론 전 세계 기업들은 탄소 저감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탄소 저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산업 현장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을 낮추는 기술력이 핵심이다. 이런 독보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환경 보호와 수출에 앞장서는 곳이 ‘티지엠솔루션’이다.

티지엠솔루션을 이끌고 있는 박영수 연구소장은 40년 동안 환경 및 에너지 분야에서 근무하며 엔지니어링 기술을 연마해 왔다. 오랜 시간 동안 박 소장은 매립장의 혼합폐기물 분류 및 최적의 처리 시스템을 정립해 고온사이클론연소기에 응용하기에 이르렀다. 그 결과 고온사이클론연소기, 저공해 배치형 고온사이클론연소기 등을 활용한 국제특허(PCT) 포함 국내 특허 2건을 출원했다. 아울러 혼소사이클론연소기, 하이브리드고온사이클론연소기, 건/습 폐기물을 열원으로 하는 폐회로형 소각 시스템 등으로 국내 특허도 3건이나 냈다.

해외에서 더욱 인정받은 기술력

해당 연구 결과물로 인해 고체연료(미립연료 포함), 액체연료(폐수 포함), 기체연료의 저NOx 연소를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대기오염물질(악취 포함)을 고온 및 저NOx 연소를 가능하게 해 탄소 배출 저감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NOx(질소산화물)는 미세먼지의 원인물질이다.

아울러 매립장에 반입되는 혼합폐기물을 분류해 탄소 배출 저감 및 매립량 저감을 실현하는 장치인 혼합폐기물 융합처리장치도 개발했다. 구체적으로 친환경 포화증기 및 과열증기를 이용한 저온열분해 재생자원 회수장치다.

이 같은 기술력은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박 소장은 “국내 특허 3건의 사업 관련 출원을 해 다수 국내 사업장 문제점 개선 및 신규 사업장에 적용, 상당한 업체와 수주 협의를 하고 있다”며 “일본, 베트남, 유럽, 중국, 동남아 다수 국가에서 환경탄소중립화 기술이전협약 및 OEM 제작을 진행 중으로 수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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