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현충일 맞아 “보훈은 기억·책임·다짐”
  • 최연훈 경기본부 기자 (sisa213@sisajournal.com)
  • 승인 2023.06.07 09: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태희 교육감 “순국선열의 뜻을 받들어우리 아이들을 교육하겠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선열들의 애국정신, 후손들에게 전하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 지키기 위해 안보 역량 키우고 애국의 참뜻 되새겨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하여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그리고 경기도 각 지자체 단체장들이 각 지역별로 추념식을 열고 호국과 보훈의 정신을 되새겼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각 단체장들이 68회 현충일을 맞아 추념식에 참석해 헌향‧헌화를 하고 있다. (1열 좌로부터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2열 좌로부터 신상진 성남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3열 좌로부터 김성제 의왕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경기도 및 지자체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각 단체장들이 68회 현충일을 맞아 추념식에 참석해 헌향‧헌화를 하고 있다. (1열 좌로부터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2열 좌로부터 신상진 성남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3열 좌로부터 김성제 의왕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경기도 및 지자체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오전 수원 현충탑에서 진행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경기도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희생하신 분들께 할 수 있는 모든 예우를 다하겠다. 가장 소중한 시기에 모든 것을 바쳐 우리 사회를 지켜주신 분들을 끝까지 살펴드리는 것이 저희의 책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2025년 경기도 연천에 서울과 대전에 이어 제3의 국립현충원이 조성된다는 사실을 소개하면서 “애국애족 정신을 배우는 뜻 깊은 현장이 될 것이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이 도민들 삶 곳곳에 스며들고 녹아들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이날 오전 이천호국원 현충탑을 찾아 방명록에 “님들의 뜻을 받들어 우리 아이들을 교육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현충탑 참배를 마치고 18세 나이로 육군 제3사단에 입대해 1951년 1월에 벌어진 강원도 영월 녹전지구 전투에 참전했으며, 북한군의 진격을 늦추는 등의 전공을 세운 바 있는 故정원혁 학도병의 묘역을 찾아 추모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경기도 각 단체장들은 지자체별로 애국정신과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추념식을 개최해 참석했다.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