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뒤척뒤척…‘꿀잠’ 자려면 이렇게 해야
  •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 승인 2023.06.15 12: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실은 어두워야…전자기기 전원등도 막아두면 도움
계절에 맞는 침구 교체도 중요…여름엔 ‘통기성’ 위주
ⓒ픽사베이
ⓒ픽사베이

숙면은 사실상 모든 인간의 꿈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단 3시간을 자도 ‘꿀잠’을 자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자 욕심이기 때문이다. 숙면을 돕는다고 알려진 상품이나 식품들이 시대를 불문하고 스테디셀러로 각광받는 이유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대부분의 수면은 침실에서 이뤄진다. 당연히 숙면 환경이 갖춰지지 않은 침실에선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우리집 침실을 숙면에 유리한 환경으로 바꾸는 방법 3가지를 알아본다.

▲ 암실화

원칙적으로 침실은 어두운 편이 숙면에 유리하다. 예민한 사람들의 경우 에어컨 전원 조명과 같은 전자기기 조명에도 잠들지 못할 수 있다. 따라서 전자기기 전원등 등 침실 내부 발광체를 검정 테이프나 종이로 막아두면 숙면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저녁 시간대 침실 빛공해가 심하다면 암막 커튼을 구비하는 것 또한 한 가지 방법이다.

▲ 계절에 맞는 침구

침실이 너무 덥거나 추워도 숙면과는 멀어진다. 계절에 맞는 침구를 선택하는 게 중요한 이유다. 여름철이라면 잠옷이나 침대 시트 또한 통기성이 좋은 것으로 교체해 주는 게 바람직하다.

▲ 침대 정돈

침대에선 잠만 자야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침대에서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쓰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우리 뇌가 ‘침대는 잠자는 곳’이라 인식하는 걸 방해해서다. 따라서 귀마개나 알람시계 등 취침 및 기상에 꼭 필요한 물건을 제외하곤 침대에서 치우는 게 바람직하다. 불면증 때문에 독서 등을 해야 한다면 침대를 벗어나 은은한 조명 아래서 하는 게 권장된다.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