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24시] 택시 호출 서비스 '김포콜택시 앱' 출시
  • 최연훈 경기본부 기자 (sisa213@sisajournal.com)
  • 승인 2023.06.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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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7개 산하기관 ‘1사1하천 가꾸기’ 활동 전개
먹는물검사기관, 국제 먹는물 분야 ‘우수 분석기관’ 인증

경기 김포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김포콜택시 앱'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김포콜택시 앱은 'play 스토어'(안드로이드 이용자)와 '앱스토어'(IOS 이용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택시를 호출하려면 앱을 열어 좌측 '앱콜' 버튼을 누른 뒤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된다. 외국인과 노약자는 우측 버튼 '원터치 콜'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김포콜택시 앱의 화면. ⓒ김포시 제공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김포콜택시 앱 화면 ⓒ김포시 제공

박재관 대중교통과장은 "콜 번호로 직접 전화 걸어도 택시 호출 서비스는 이용할 수 있지만 '김포콜택시'앱을 이용하면 택시 호출이 훨씬 간편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김포콜택시 앱과 이음택시 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포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거주자들이 1000원만 지불하면 언제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이음택시'를 시행 중이다.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용자 등록 신청 후, '1668-2082'으로 전화해 호출하면 된다.

 

◇ 김포시, 7개 산하기관과 '1사1하천 가꾸기' 활동

김포시는 15일 쾌적한 하천 관리를 위해 7개 산하기관과 '1사 1하천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이 15일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에 참여, 교란 식물 등을 제거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이 15일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에 참여, 교란 식물 등을 제거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1사 1하천 가꾸기'에는 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청소년재단, 김포문화재단, 김포산업진흥원, 김포FC,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 등 7개 기관 소속 200여 명이 참여했다.

김포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더욱 쾌적한 친수공간을 가진 도시로 발전시켜나가는 데 발판으로 삼기로 했다.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하천과 수로를 농경지에 그치지 않고 관광지로 발전시켜 다른 지역 주민들도 김포의 수변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명품 수변공원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활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발전시켜 친수공간 저변을 확대해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포시 먹는물검사기관, 국제숙련도 '우수 분석기관' 인증

김포시 '맑은물사업소 먹는물검사기관'이 2023년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을 취득했다.

시험 분석사진. ⓒ김포시 제공
시험 분석사진 ⓒ김포시 제공

김포시에 따르면 먹는물검사기관은 중금속과 농약류, 휘발성 유기화합물, 이온 성분 등 먹는물 분야 총 17개 평가 항목에서 전부 '적합(만족)' 판정을 받았다.

국제숙련도 시험운영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에 전 세계 환경 관련 시험분석기관 823곳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했다. 평가는 전 세계 동시 배포된 미지 시료를 받아 분석 후 검증 기관에 제출해 항목별 분석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박정우 맑은물사업소장은 "김포시민들의 음용수 안전성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써 지속적인 국제 수준의 시험·검사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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