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수석대변인,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검찰’ 발언 두고 “범죄자들에 면죄부”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를 두고 “쇄신이 아닌 방탄”이라고 직격했다.
18일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 혁신 최우선 순위는 도덕적 해이와 사법 리스크인데 지금까지의 민주당의 뻔뻔한 주장을 되풀이하는 사람이 무슨 혁신을 하겠다는 것인가”라며 “김은경 발(發) 민주당 혁신위원회는 민주당의 쇄신이 아닌 또 하나의 방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것이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의 ‘천안함 자폭설’ 논란 사퇴 후 열흘 간 민주당이 심사숙고한 인사의 결과인가”라고 꼬집었다.
또한 유 수석대변인은 민주당 혁신위원장에 임명된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한 언론 인터뷰에서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은 검찰에 의해 만들어졌을 수도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범죄자들에게 면죄부를 줬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비명계에 밀려 혁신기구를 출범했지만 이재명 아바타로서 이 대표의 위상을 유지하고 당내 문제들에 시간 끌기용 카드임을 인정한 셈”이라며 “재창당에 가까운 노력을 해도 모자랄 판에, 쓴소리는 듣지 않고 단말만 삼키는 현 민주당 지도부는 자격상실”이라고 일갈했다.
5선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방탄 특권이 ‘헌법상 권리’라는 분을, 돈 봉투를 주고 받으며 치렀던 전당대회를 ‘검찰에 의해 만들어졌을 수도 있겠다’는 분을 혁신위원장이라고 모셔왔다”며 “이 정도면 집단 광기”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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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부위원장 출신 김은경씨를 선임했습니다.
이 분은 우리당이 요구하는 각종 조건들,,,
쑈. 거짓말. 눈치. 방탄. 모두에 하나 빠짐없이 능수능란함이 입증되었으며,
수청까지도 가능한 내가 그토록 찾아헤메던 쉽고 헤픈 분이십니다.
이로서 혁신위원장 인선을 대충 마무리하고서, 모든 권한을 다 위임하겠습니다.
이러함에도 후일 내 명을 거역하고 배신한다면,
비록 혁신위원장 김은경년이라도 이재명의 대체불가 시그니쳐인
"뽑고 쑤시고 찢어버림"으로 가혹하게 응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