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평가는 58%…긍정-부정 격차는 19.3%p로 오차범위 밖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주 만에 소폭 반등해 38.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특히 광주·전라 지역에서만 4.6%포인트의 오름세를 보였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2~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4%포인트 오른 38.7%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1.0%포인트 떨어진 58%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앞서 2주 연속 하락하다 3주 만에 소폭 상승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격차는 19.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긍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5.9%p), 광주·전라(4.6%p), 남성(1.4%p), 60대(6.5%p), 30대(5.2%p) 등에서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70대 이상(3.2%p), 40대(2.9%p), 중도층(4.4%p)에서 늘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ARS)조사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3.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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