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임기 시작
대통령실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방부 차관에 김선호 전 수도방위사령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문자 공지를 통해 이같이 인선을 발표했다. 김 신임 차관은 1964년 서울 출생으로 육군사관학교 43기다. 현역 시절 제22보병사단 부사단장,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제2차장,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수방사령관을 마지막으로 지난 2020년 군생활을 마쳤다.
전역 후에는 국방개혁 관련 포럼을 만들어 미래 국방관련 교육과 자문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신임 차관의 임기는 오는 20일부터다. 국방부 차관에 민간 출신이 아닌 예비역 장성이 기용되는 건 박근혜 정부 때인 지난 2015년 황인무 당시 차관 이후 8년 만이다. 전략기획전문가로 알려진 김 전 사령관은 작전통인 신원식 국방부장관을 보좌하며, 한반도 안보이슈에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내년 총선을 위해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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