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습관화하면 잡념 적어지고 집중력은 늘어
집중력 향상은 예로부터 학생과 직장인을 막론한 중요 과제였다. 집중력 정도에 따라 학업이나 업무 성취도가 월등히 차이가 나서다. 최근엔 이른바 숏폼(Short-form) 콘텐츠가 주류로 떠오르면서 책은커녕 영화 한 편을 집중해서 보기도 어려워 졌다는 호소가 나온다.
일부 사람들은 집중력이 개인마다 타고나는 것이라 믿곤 한다. 하지만 어릴 때 산만하던 아이가 성인이 돼서도 산만하리란 보장은 없듯, 집중력 또한 후천적 노력을 통해 달라질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 독서
독서는 고도의 이해력과 집중력을 요하는 행위다. 때문에 평소 산만하다는 평가를 듣는 사람일수록 장시간 독서를 어려워한다. 이럴 땐 10~30분 정도 짧은 시간을 정해두고 독서에 집중하는 습관부터 들이는 게 좋다. 매일 반복하기에도 부담이 없는 짧은 시간 동안 책을 읽어가면서 점차 시간을 늘리는 방법으로서, 이 과정에서 자연스런 집중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 명상
잡념이 많을수록 당연히 집중력은 떨어진다. 명상은 평소 산재해있던 머리 속 잡념들을 정리하고 집중력과 평온감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명상이란 단어가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일정 시간동안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는 습관부터 들이는 방법도 있다.
▲ 운동
운동은 신체 뿐 아니라 정신 능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운동을 통해 혈액 순환 능력이 개선되고, 결과적으로 더 많은 혈액과 산소가 뇌로 공급돼 인지력, 기억력, 집중력 등을 향상시킨다.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가 주요 증상 중 하나인 우울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