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24시] 충남교육청, 드론 산업분야 기술인재 양성 나서
  • 정태진 충청본부 기자 (sisa415@sisajournal.com)
  • 승인 2024.01.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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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산업체와 ‘직업계고 현장실습 및 교원 연수 지원 등 업무협약’ 체결
충남도교육청 청사 전경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 청사 전경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최근 다양한 부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드론 관련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5개 드론산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베셀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 ㈜유아이헬리제트, ㈜베이리스, ㈜네스앤텍, ㈜나르마 등이다.

교육청과 이들 기업은 현장실습 직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 및 교원 연수 등을 통해 드론산업의 성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지철 도 교육감은 “4차 산업 사회에서 새로운 인재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미래 K-드론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안시, 지난해 세무조사로 탈루·은닉 지방세 26억원 확보

충남 천안시는 지난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통해 탈루·은닉 세원 26억7000만원을 찾아내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천안시청사 전경 ⓒ천안시 제공
천안시청사 전경 ⓒ천안시 제공

시는 3억원 이상 고액부동산 취득 법인 등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정기 세무조사와 과점주주 조사 등을 벌였다.

그동안 시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세무조사 시기를 선택해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희망 시기선택제’를 도입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활동을 하도록 유도해왔다.

오병창 시 세정과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세무조사를 통한 공평 과세로 천안시 재정 건정성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와 기업 모두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세무조사가 이뤄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생산단계 농산물 안전성 검사 신청접수

충남 천안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학교급식, 로컬푸드, 친환경, GAP인증 등 천안농산물의 출하 전 잔류농약 유해물질 463성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분석 결과에 따라 농산물 안전성이 적합한 경우 적기 출하를 유도하고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안전성이 확보되는 기간까지 출하 연기 및 용도 전환, 폐기 등을 안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천안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인 곡류, 채소류, 과실류, 기타농산물 등으로 사업량은 200점(3품목/인)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신청서와 경작 확인 증빙서류를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농업환경분석팀(041-521-2991) 또는 읍면동지소에 방문해 제출하면 수확시기에 맞춰 시료채취 및 검사를 실시한다.

최종윤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과 강화된 농산물 안전관리에 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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